사진과 텍스트로 배우는 지리이야기 - 세계박학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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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텍스트로 배우는 지리 이야기 - 재미있는 학습 교양 시리즈 첫번째  세계박학클럽 지음, 윤명현 옮김
의 개정판. 7차 교육 과정이 시작되면서 단순 암기보다는 창조력과 응용력이 더욱 중요해졌다. 이런 요즘 시대의 요구에 맞게 충실한 내용을 수록하고 300여 컷이 넘는 사진과 깔끔한 편집으로 구성하여 아이들의 기호와 욕구도 충족시킬 수 있는 학습 교양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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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부담없이 즐기면서 읽기에 딱 좋은 책이다. 각 지역의 문화와 지리적 특성을 사진과 함께 재밌는 이야기 거리로 엮어낸 책이다. 지리적인 내용이 주가 되고 있기는 하지만, 그 지역의 역사적 사연 과 갈등 전통, 각 나라의 지명에 얽힌 유래에 대한 이야기 들도 참신하다. 지리에 대한 교양 서적들이 거의 드문 현실에 비추어 볼때 독자들의 목마른 갈증을 해소 하는 단비와 같은 책으로 여겨진다. 일반인은 물론 중.고등 학생들에게 지리에 대한 흥미를 유발 할 수 있는 좋은 참고 자료가 될것 같다.

이 책은 8개의 챕터로 되어 있는데, 지구의 신비, 현재와 같은 지형이 생기게 된 원인, 지명에 대한 에피소드, 각 나라의 재미있는 역사적 사연, 문화와 풍습, 지도에 대한 의문등의 항목으로 구성되어져 있다. 각 챕터마다 연관성이 있는 작은 에피소드들이 2페이지 단위로 구성되어져 있는데 본문과 사진 그리고 용어 설명등으로 부담없이 읽을 수 있다. 지하철에서 들고 다니면서 읽기에 좋다.

기억에 남는 내용들.. #1 지명
스리랑카(Sri Lanka) 라는 이름의 유래.. 스리(Sri)는 아름다운, 밝은빛의, 풍성한, 영광스러운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랑카(Lanka)는 땅, 나라, 표적, 이라는 뜻이란다. 해석 하자면 '아름다운 빛의 나라' 라는 뜻.. 스리랑카의 예전 이름인 실론(Ceylon)은 대항해 시대때 유럽인들이 붙인 이름으로 특별한 뜻은 없단다. 태국의 수도인 방콕은 '천사의 도시'라는 뜻으로 정식 명칭은 'Krungthep Mahanakohon...'으로 단어 수만 12개, 알파벳으로 175자로 이어지는 머리 아픈 세계에서 가장 긴 지명이란다. 미국의 지명중에는 인디언의 말들이 그대로 지명이 된 곳이 많다. 미시시피 강(큰강), 미시건(큰 물건, 미시건 호), 위스콘신(풀이 우거진 제방), 켄터키(대초원), 애리조나(작은 온천지), 오클라호마(사람들+빨갛다:즉 인디안들), 텍사스(친구), 일리노이(알곤킨족의 '용사' 라는 뜻), 아이오와(늘 잠을 잔 것 같은 녀석 - 다코타 족), 그리고 '인디애나 주'의 이름은 'Indian Territory'에서 나온 것이라더군..

#2 영토분쟁..
남지나해의 각 섬과 해역에 대한 중국,필리핀, 베트남, 대만의 물고 물리는 영토 분쟁은 우리 나라와 일본의 독도 영유권 분쟁 보다 훨씬 복잡한듯 하다. 일본은 독도 이외에도 센프란 시스코 강화 조약 이후에 사할린 남반부의 쿠릴열도의 섬들에 대해서 러시아와 영토 분쟁중이더군.. 거참..

#3 석유는 언제 고갈 되나?
언젠가 석유의 매장량이 30~40년 후면 고갈되어서 석유 대란이 발생 할 것이라는 보도가 이슈가 된적이 있었다. 하지만 석유 이외의 대체 에너지원이 서서히 적용 되고 있고, 석유 시추 기술의 발달과 새로운 석유 매장 지역의 발견등으로 석유의 가용 년수가 자꾸 늘어 나고 있다고 한다... 한마디로 예측 불허 라고나 할까? (세계 최대의 석유 산유국인 사우디 아라비아는 '석유 발견 가능성 제로' 라는 영국의 잘못된 탐사 보고에 의해서 쉽게 독립 할 수 있었단다. )

#4 우주는 누구땅? 다음의 우주 조약 참고!
1967년 1월 27일 워싱턴, 런던, 모스크바에서 동시 조인되고 같은 해 10월 11일 발효된 다자 조약(1967년 10월 13일 대한민국에 대하여 효력 발생된 조약 제262호). 정식 명칭은 ‘달과 기타 천체를 포함한 외기권 탐색과 이용에서의 국가 활동을 규율하는 원칙에 관한 조약(The treaty of principles governing the activities of states in the exploration and use of outer space, including the moon and other celestial bodies)’이다. 조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주 공간은 모든 국가에 개방되며, 어느 국가도 영유권을 주장할 수 없다. ㉡달과 기타의 천체는 평화적 목적으로만 이용된다. ㉢핵무기 등의 대량 파괴 병기를 궤도에 올려놓는 것은 허용하지 않으며, 천체상이나 우주 공간에 군사 기지의 설치와 병기 실험을 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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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라비카

2005/03/12 13:55 2005/03/12 13:55

6 Comments (+add yours?)

  1. 두잉 2005/03/13 21:07

    재미있겠다. 광명중앙도서관에도 배치되어 있으면 빌려봐야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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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성식 2005/03/14 09:24

    나는 책 지은 사람들 모임 이름이 재밌더라구 =.=
    '세계박학클럽' 우훗.. 마치 '우주방위 사령부 지구 본부' 라는 이름처럼 느껴져 버리지 뭐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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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zephyran 2005/03/17 22:08

    엉. 나도 들었서 그동네에서.
    ㅋㅋ, 실제로 그 이름을 처음부터 끝까지 불러 주는것도
    들었지.

    방콕 사는 사람들도 잘 모르는 사람도 많데 -.-;
    그래서 도시 이름으로 노래를 만들어 외우게 한다더군. 흐.

    노래도 들어봤는데, 들을만해~. mp3로 그런것은 없으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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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liks 2005/03/17 23:37

    헉~ mp3 로.. 설마.. ^^; 없겠져?
    역시 현지에 다녀 오셔서 그런지 훤하게 꿰뚫고 계시네요~
    난 언제 가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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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푸우 2007/09/12 20:36

    넓은 독서의 범위에 놀랄 뿐이에요~ ^^
    여러 분야에서 독서를 즐기시는군요..ㅎㅎ
    '지리에 대한 교양 서적들이 거의 드문 현실에 비추어 볼때' 라는 리뷰의 문구에 화들짝 놀랐습니다. 정말 사실이거든요~~
    앞으로 아라비카 오빠한테 추천받는 책 많이 읽어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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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라비카 2007/09/13 14:55

      나름대로 독서의 룰? 이런걸 정하긴 했었는데..
      계속 무너졌었어 ^-^*
      요즘엔 손에 잡히는대로 막읽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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