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ffee - 여동완,현금호 :: 2005/04/07 19:52
:: 책 소개/리뷰 ::
(아라비카) 커피애호가 이며 다큐멘터리 사진 작가인 여동완씨가 세계 커피 생산지와 커피 문화를 꽃피운 유럽의 여러 도시들을 탐방해 가면서 찍은 사진들로 화려하게 장식된 '커피' 책이다. 이 책에 넣을 사진들을 찍기 위해 세계를 돌아 다니며 1억 5천만원 정도의 경비를 지출 했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하나 같이 멋진 사진들이다. 종이의 질도 좋아서 고급 스러운 느낌도 넘쳐나고 책 자체 만으로도 정말 맘에 든다.
전에 읽었던 '커피의 역사', '창해 ABC 북 - 커피(Coffee)' 모두 재밌게 읽었지만, 이 책의 커피 자체에 대한 풍부한 내용은 앞서 읽었던 두 권의 책 보다 만족스럽다. 특히 만족 스러운 부분은 시음에 대한 표현이라든가, 커피 Variation 음료들에 대한 구성등의 '커피 세계의 용어'들을 다룬 부분들이다. (가끔씩 커피 맛을 본 후 커피 세계의 용어로 정리를 해보려고 해도.. 여의치 않지만 재밌는 일이 될 것 같다.)
즐거운 커핑(Cupping)에 도움을 줄 용어들 몇 가지를 정리해 보자!
Acidity (산도) : 추출한 커피의 생동감을 좌우하게 되는 가장 중요한 맛 인자로서 커피맛의 평가기준 중 하나다. 또한 산미 자체의 맛으로서 감지 되는 산도는 높고 낮음으로 얘기할 수 있다. Aftertaste (뒷맛) : 커피를 삼키고 난 뒤 코로 방출되어 올라오는 향기를 표현 할때 사용.카보니(Carbody)-탄맛-, 초콜레이티(Chocolaty)-초콜릿맛-, 스파이시(Spicy)-계피나무 혹은 정향나무맛-등이다.
Aroma(향) : 커피를 끓일 대와 막 추출한 상태에서 방출되어나오는 향기를 효현할 때 쓰는 기준용어이다. 프루티(Fruty)-시트러스나 베리 종류의 과실향-, 허비(Herby)-풀의 향-등의 범위에서 사용
Bland(블랜드) : 혀 가장자리에서 감지할 수 있는 부드럽고 온화함의 정도를 표현하는 커피맛의 평가기준 용어로서 소프트(Soft)-혀를 자극하는 맛이 거의 없다-와 뉴트럴(Neutral)-어떤풍미도 나타내지 않는 밸런스가 잘된 커피,개성이 부족한 느낌-의 범위에서 표현하기도 하고 또 일반적으로는 향이 희미한 커피를 지칭하기도 한다.
Body(바디) : 입안에서 느껴지는 커피맛의 농도에 따른 무게감과 밀도에 대한 감각적인 인상을 표현할 때 쓰는 용어이다. 라이트(Light)혹은 씬(Thin)-산미가 느껴지지 않을때,생기가 없을때,주로 추출의 문제-, 미디엄(Medium), 풀(Full)의 단계로 얘기한다.
여동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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