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예뻐지는 시 - 정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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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영 아나운서 에게는 기품(氣品)이 흐른다. 아나운서 이미지가 원래 좀 그런게 있어야 할거 같긴 하지만 그래도 다른 여자 아나운서들 보다 내게는 그녀의 기품이 더 높아 보인다. 이 시집은 SBS 파워 FM '정지영의 스위트 뮤직박스' 에서 사연과 함께 소개되었던 시들을 묶어서 모은 책이란다.각 시마다 그녀의 느낌과 사연을 함께 곁들여 놓아서 시를 읽는 즐거움이 커진다. 시집에 실린 시들중에서 하나 골라서 소개 하고 싶은데 김남조 시인의 '너를 위하여'가 맘에 들었다.'소중한 건 무엇이나 너에게 주마 ..'
너를 위하여 / 김남조
나의 밤 기도는
길고
한 가지 말만 되풀이 한다
가만히 눈뜨는 건
믿을수 없을 만치의
축원
갓 피어난 빛으로만
속속들이 채워 넘친 환한 영혼의
내 사람아
쓸쓸히
검은 머리 풀고 누워도
이적지 못 가져본
너그러운 사랑
너를 위하여
나 살거니
소중한 건 무엇이나 너에게 주마
이미 준 것은 잊어 버리고
못다 준 사랑만을 기억하리라
나의 사람아
눈이 내리는 먼 하늘에
달무리 보듯 너를 본다
오직 너를 위하여
모든 것에 이름이 있고
기쁨이 있단다
나의 사람아
나의 밤 기도는
길고
한 가지 말만 되풀이 한다
가만히 눈뜨는 건
믿을수 없을 만치의
축원
갓 피어난 빛으로만
속속들이 채워 넘친 환한 영혼의
내 사람아
쓸쓸히
검은 머리 풀고 누워도
이적지 못 가져본
너그러운 사랑
너를 위하여
나 살거니
소중한 건 무엇이나 너에게 주마
이미 준 것은 잊어 버리고
못다 준 사랑만을 기억하리라
나의 사람아
눈이 내리는 먼 하늘에
달무리 보듯 너를 본다
오직 너를 위하여
모든 것에 이름이 있고
기쁨이 있단다
나의 사람아
책속으로 from YES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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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영 아나운서의 목소리가 너무 좋아서
밤 12시 부터 2시까지 그 목소리를 듣다가
잠들곤 했던 기억이 나네요.
시집보다 목소리를 사고 싶어요 (풉)
목소리 좋은 사람 부럽죠 ㅋ
정지영씨 목소리는 차분하면서도 감정이 살짝 실린듯 하다고나 할까;;;
ps : 추석 즐겁게 보내시길~*
제가 유일하게 꼬박꼬박 듣는 라디오가, 바로 이 달콤상자예요~ 몇년전, 우연히 접하게 되어서 푹~~~ 빠져 들었는데, 작년까지 정지영씨 얼굴도 몰랐답니다^^a
난 방송은 한번도 못들본듯 하네요~~ 으윽 ㅋ
정지영 좋아!
근데, 유부녀야 ㅠㅠ
라기라기 화이팅;;;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