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메이카 블루마운틴 블렌드 - 커핑노트#5 :: 2005/11/09 10:41
:: 커피 매니아 ::

오리지널 블루 마운틴은 자메이카 블루 산맥의 1000m 이상의 고지에서 생산된다. (고급 '블루마운틴'보다 낮은 등급의 원두에는 '하이마운틴' 이라는 브랜드명을 붙인다.)생산량은 적지만 원두가 잘 선별되고 품질도 뛰어나며 향기와 신맛이 조화된 커피의 명품으로서 스트레이트 커피로 사랑받고 있다. 최고의 커피로 사랑받다 보니 그에 따른 부작용으로 높은 가격과, 하급 커피들과 블렌딩한 가짜들의 난립을 피할수는 없었다. 한때 품질저하로 명성에 비해 너무 부풀려졌다는 말도 많았으나 지금은 다시 몇몇 농장들의 꾸준한 노력으로 다시 고품질을 유지하고 있다.(물론 비싸다...) 이번에 구입한 원두는 블렌딩 제품으로, 가격은 아마몰에서 200g에 14500원 이다. 회사에서 500ml 서버에 드립해서 팀분들이랑 한잔씩 마시는데, 한 3주 정도 마시는거 같다. 이제 한두번 정도 드립할 분량의 Bean이 남아 있는데 슬슬 '커핑노트'를 작성할 시점인것 같다. :)
스트레이트 블루마운틴 홀빈은 200g에 7만5천원정도 한다. 워낙 생산량이 적은데다가 거의 대부분을 일본에서 수입해 간다고 하니 가격 비싼건 이해가된다. 아직은 주머니 사정상 구입할 엄두가 나지 않아서 블렌드를 한번 마셔 보기로 했는데.. 역시 블렌드 원두 라서 그럴까.. 기대를 하면 안되는데 너무 기대하고 마셔서 조금 실망했다. 블렌드 커피를 마실때는 특별히 뭔가 개성을 기대하면 안되는데 'Blue Mountain'이라는 이름이 나를 설레이게 만들었나 보다. 사실 조금 겁나는게 스트레이트 블루마운틴을 마셨을때 내가 실망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든다. 아무래도 즐거운 커피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블루마운틴'의 풍미를 상상속에 펼쳐 놓고 기대심리를 유지하는게 좋을꺼 같다. 다른 커피들 두루 두루 마셔본다음에 제일 마지막에 스트레이트 블루마운틴을 마셔야지...
| Acidity (산도) | ★★★★☆ 신맛이 살짝 감도는데 여운이 길다. |
| Aftertaste (뒷맛) | ★★★☆☆ 끝맛은 원두의 기름기가 느껴져 부드럽다. |
| Aroma(향) | ★★☆☆☆ 아로마가 약하다. 스타벅스 하우스 블렌드보다 조금약함 |
| Bland(블랜드) | ★★★☆☆ 약간의 신맛과 기름기가 부드럽게 어울려 소프트함. |
| Body(바디) | ★★★☆☆ 미디엄(Medium) 바디. 블렌드라서 그런지 개성이 부족한느낌이다. |
| FLAVOR(풍미) | ★★★☆☆ 전체적으로 신맛이 돋보인다. |
| 로스팅 | High 레벨 로스트 |
| 분쇄한 원두 굵기 | 드립을 위해 에스프레소용보다는 굵은 중간굵기 정도로 갈았습니다. |
지극히 주관적인 평가 입니다. ^^; 커피 세계의 용어는 다음의 글 참고 http://www.codingstar.net/tts/index.php?pl=144&ct1=2 여동완,현금호 - Coffee
아마몰 평가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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