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웨어 - 톰 디마르코,티모시 리스터 :: 2006/10/21 20:10
Peopleware : Productive Projects and Teams
조엘 스폴스키의 '조엘 온 소프트웨어' 는 프로젝트의 운영과 관리의 이슈들을 다룰때 '피플웨어'를 자주 인용하고 있다. 최신 기술을 사용하고 있는 수많은 프로젝트들의 진행에는 무엇보다도 '기술' 그 자체가 중요하게 생각되어 지는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에서 우리는 닐 포스트먼이 정의한 '테크노폴리' 현상을 잠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닐 포스트먼은 과학과 기술의 모든 초점을 인간 중심으로 나갈 수 있도록 '올바른 교육체제를 통한 기술의 실체를 이해 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지금은 고인이 되셨습니다.) 사회 구성원이 기술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기울이도록 공동체 모두가 힘을 기울이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포스트먼의 생각을 톰 디마르코와 티모시 리스터의 '피플웨어'에서도 읽을 수 있다. 단 피플웨어에서는 직장, 조직에서의 사람중심의 경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이 다를 뿐이다. 이러한 견해는 첨단 기술의 리더 역할을 해온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도 '열정을 경영하라'에서 언급한 적이 있다. ('해결책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 있다.' 251p)
피플웨어
나는 책의 제목인 '피플웨어'에서 상당한 임팩트를 받았다. 이른바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컴쟁이'출신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피플웨어'라는 말이 솔깃했던 것이다. 최신 기술을 총동원한 첨단 기기들은 크게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로 나누어 진다는 것은 모르는 이가 없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는 그 만큼 중요한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간과 하고 있는 것은 그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것은 바로 사람들 즉 '피플'인 것이다. 하드웨어보다 그리고 소프트웨어 보다 중요한 것은 '피플웨어'다.
직원들의 업무를 방해하여 결국은 프로젝트를 실패로 이끄는 사무실 환경, 파킨슨 법칙의 허상, 팀웍을 위한 공감대 형성하기, 드림팀 만들기, 무질서의 힘에 대한 내용들 모두가 도움이 되었다. 또한 개발자가 원하는 품질을 지키게 하면 업무 효율이 더 증가하지만 데드라인을 계속 줄여서 압박을 하면 품질과 업무효율이 모두가 떨어진다는 사실을 책을 통해 재확인 할 수 있었다. '피플웨어 그 후' 라는 제목의 6장에서는 '프로세스 개선 프로그램' 챕터가 인상 깊었다. 카네기멜런대학의 SEI에서 주도하고 있는 CMM에 대한 허상을 단적으로 알아 볼 수 있었는데 CMM에 관심이 있었던 터라 좋은 참고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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