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강습 5주차 :: 2008/03/06 14:44

5주차 강습 (08.03.02) 후기
에피소드..
평소 처럼 10분정도의 여유를 두고 친구와 함께 기타 강습 교실에 도착했다. 친구랑 수다를 떨고 있는데 기타를 둘러멘 대학생 또래의 아이와 함께 아버님이 들어오셨다. 가볍게 인사를 하고 친구랑 계속 놀고 있는데 아버님께서 초조하게 말씀 하신다. "지금 시작해도 배우는데 무리가 없을까요?", 나는 친구 얼굴을 스윽한번 쳐다 보고는 "그럼요 지난주에 들어온 사람도 있는걸요~" 라고 대답했다. 순간 아버님의 얼굴이 밝아지신다. 그때 아들이 어깨에서 기타를 내려 놓으며 "아버지 그럼 수고하세요" 하고는 밖으로 나가 버린다. 헉! 아버님이 기타 배우러 오신거었다;;; 아버님과 이래 저래 담소를 나누면서 수업에 관련된 이야기들을 나누었는데 마침 강사님이 오셨다. 인사를 하고 아버님을 소개해 드렸는다. 아버님 왈 "두 분이 선생님이 아니셨나요?!" 우리 보다 나이가 살짝 어려보이는 강사님을 보시곤 조금 의아하셨었나 보다. 입장바꿔 생각해 보니 우리가 강사 처럼(?) 반갑게 맞이해 준것이 오해를 사게 만든것 같았다. 연습하면서 불협화음 연속 콤보를 날리는 장면을 보여드렸으면 바로 눈치 챘을 텐데 말야. 하하하 =)
강습..
오늘은 유달리 새롭게 들어온 사람들이 많았다. 센터측에서 미리 강사님께 통보가 안되었던지 강사님은 사뭇 당황해 하는 눈치 였다. 하는 수업이 불어난 사람들을 두 무리로 나누어 강습을 진행 했는데, 강습 시간은 길어지고 내용은 부실해진 결과를 낳았다. 강사님께서도 이 점이 염려스러웠는지, 다음주에는 센터 측과 협의 해서 새로 오신분들하고 기존 멤버들하고 구분하여 별도로 강습을 진행 하시겠다고 했다.

ps : 연습이 필요해 T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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