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9'에 해당되는 글 6건
The Piano Player (2003) - Maksim Mrvica :: 2007/09/20 10:26
Maksim의 곡을 처음 접했을때는 이상한 이질감이 들어 '나와는 맞지 않는 주파수를 가진 연주자'라는 생각을 해버렸었다. 하지만 요즘 그 '이질감'에 매혹되어서 그의 앨범들을 열심히 찾아 듣게 되었는데 'The Piano Player'는 그 중에서도 내게 의미 있는 앨범이다. 나와 막심을 연결해준 명곡 'Wonderland' 가 들어 있는 앨범이기 때문이다. 회사 생활과 학교 생활, 취미 생활로 보내는 나름 바쁜(?) 일상속에서 음악은 나에게 새로운 동기 부여와 활력, 그리고 아이디어를 불어 넣어주는 좋은 친구가 되었다. 요즘 들어 나의 가장 좋은 친구는 막심의 Wonderland 이다. 오늘도 Wonderland를 들으면서 새로운 하루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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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조영웅전 (1~8권) - 김용 :: 2007/09/17 23:51

'무협지'는 어떤 장르일까?! 무협(武俠)은 무술이 뛰어난 협객을 뜻하는 말이다. 협객(俠客)은 호방하고 의협심이 있는 사람을 뜻한다. 의협심(義俠心)은 남의 어려움을 돕거나 억울함을 풀어 주기 위하여 자신을 희생하려는 의로운 마음이다. 즉 무협지는 정의와 의리를 중시하는 영웅들의 이야기를 서사적으로 그려낸 이야기책이라고 할수 있다. 이러한 무협지의 출발점이라고 할수 있는 책이 바로 '사조영웅전'이다. '사조영웅전'은 오래전 '영웅문' 이라는 이름으로 고려원을 통해 해적판으로 국내에 출판 되어 큰 인기를 얻었던 김용의 사조 3부작 중 첫번째 이야기이다. '영웅문'시절에 1부는 '몽고의 별', 2부는 '영웅의 별', 3부는 '중원의 별'이라는 제목으로 출판되었지만 이제는 '사조영웅전', '신조협려','의천도룡기' 라는 각각의 제목으로 소개되고 있다. 50여년 전에 처음 쓰여진 '영웅문'시리즈는 지금까지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영웅을 잃어버린 나약한 범부의 시대에 진정한 대협의 부활을 꿈꾼다."
사조영웅전은 송.금.원 교체기의 혼란했던 시대를 배경으로 한다. 송나라의 백성들은 금나라에 나라를 빼앗기고 그 울분을 술과 체념으로 삭히고 있었다. 관리는 부패하였고 백성은 통탄에 빠져 있었으며 영웅들의 모습은 어딘가로 사라져 버린시대다. 이제는 금나라가 망해가는가 싶더니 어느새 몽고의 징기스칸이 세력을 키워 중원은 다시 위협을 받는다. 이러한 시기에 천하제일의 무공을 담은 비서인 구음진경이 세상에 나오면서 강호에는 한바탕 피바람이 몰아치게 되고 주인공 곽정과 황용은 갖은 음모와 계략의 위험속에서 스스로를 성장시켜나간다.
어리숙하지만 신의와 정, 끈기로 가득찬 성품을 지닌 곽정과 총명하며 꾀가 많지만 속깊은 마음을 가진 황용이 겪어 나가는 모험속에서 생동감이 넘치는 다양한 캐릭터의 인물들을 만나 볼수 있다. 무공은 대단하지만 성정은 바르지 못하여 비겁한 술수를 써서 구음진경을 얻는데 혈안이 되어 버린 구양봉, 최고의 무공을 지녔지만 워낙 괴팍한 성격에 사람죽이는데 눈하나 깜박하지 않지만 딸에 대한 정만은 깊은 황약사, 도가의 정통 무공을 지켜나가는 전진칠자들, 부귀영화에 눈이 멀어 조국과 의형제, 사부들을 배신하게 되는 양강, 식탐에 끌려 다니며 거지의 삶을 살고 있지만 정의를 위해 몸을 아끼지않는 홍칠공, 의리와 형제애로 굳게 뭉친 강남칠괴등의 캐릭터들의 관계는 세상의 축소판을 보여주는 것처럼 다양하고 매력적이다. 또한 김용은 역사적인 시대적 배경속에 왕중양, 구처기, 징기스칸, 악비등의 실존 인물들과 가상의 인물들을 적절히 조합하여 마치 소설속의 일들이 실제 있었던 것처럼 생생하게 그려 진다.
의욕적으로 새롭게 출판된 '김영사'의 국내 정식 계약본인 이번 작품에도 몇가지 아쉬운점은 남아있다. 정식 계약을 표방하며 '김용소설번역연구회' 라는 모임에서 공을 들여 번역을 했지만 다소 매끄럽지 못한 번역과 내용 전개가 종종 있었고 , 중간에 인물들의 이름이 바뀌는 등의 오타가 가끔씩 눈에 띄는 것이 '옥의 티'라고 볼수 있다. 내용을 이해하는데 무리가 있을 정도는 아니지만 좀더 깔끔한 마무리가 되었더라면 하는 안타까운 마음이다.
일반적으로 많은 사람들은 '무협'이라는 장르에서는 문학적 가치들에 대해 언급하기를 꺼려 하는것 같다. 그도 그럴것이 일반적인 무협지들이 지나친 우연성에 의한 플롯전개와 뜬금없이 등장하는 선정적 장면들, 단순한 인과관계를 통한 연출을 유지하고 있다보니 이는 어쩔수 없는 현상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여기 그 편견을 깨트려줄 무협지의 고전이 있다. 읽을때마다 독자를 매료시키고 감동하게 하는 사조 3부작이 있으니 그러한 편견들을 잠시 접어두고 '정의'와 '의리' 가 중심인 '무협'의 세계에 빠져 보자. 서양에는 오크와 요정, 마법이 공존하는 판타지 문학이 있다면 동양에는 의리와 정의를 중시하고 끊임없는 수련을 통해 내공을 쌓아가는 뜨거운 남자들의 세계인 무협 문학이 있다. 신필(神筆) 김용의 작품을 통해 강호의 대협들을 만나보자.
- 김용 작품 연보 -
벽혈검 (1957)
사조영웅전 (1957)
설산비호 (1959)
신조협려 (1959)
비호외전 (1960)
백마소서풍 (1961)
원앙도 (1961)
의천도룡기 (1961)
연성결 (1963)
천룡팔부 (1963)
협객행 (1965)
소오강호 (1967)
녹정기 (1969)
월녀검 (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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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네 집 - 박완서 :: 2007/09/11 13:31

서문에서도 밝히고 있듯이 이 책은 박완서 작가에게 여러가지로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는 책인것 같다. 그녀는 6.25 전후 최초의 문예지를 창간했던 현대문학사에 대한 고마움과 사랑을 나타내고 싶은 마음에 '그 남자네 집'을 썼다고 말하고 있다. 이미 동명의 단편 소설을 발표했던 작가는 이후에 연작으로 몇편을 더 이어내고 싶은 집착에 가까운 애정을 느꼈다고 한다. 소설을 쓰는 내내 연애편지를 쓰는 기쁨과 고통을 함께 느겼다는 작가의 후기를 읽으면서 나는 야릇한 궁금증이 피워올랐다. 그녀에게 이런 마음을 갖도록한 '그 남자'는 어떤 사람이었을까? 소설을 써내려 갈수 있었던 진짜 이유가 되었던 '그 남자'의 이야기라.. 추억속의 설레임이 깨어나 그녀를 움직여 글을 쓰도록 한 것이리라.. 나는 책장을 넘기면서 그녀의 기억속을 엿보기 시작했다.
소설은 노년의 주인공이 우연히 돈암동에 있는 후배의 집을 방문했다가, 아련한 기억속에 남아 있던 '그 남자네 집'을 떠올리면서 옛 기억을 더듬는 것으로 시작한다. 그 남자네집은 아직 그 곳에 남아 있었던 덕분에 그녀는 그 남자 '현보'를 처음 만났었던 고등학생 시절로 돌아 갈수 있었다. 서로에 대한 호감만을 가지고 있었던 그 무렵 두 사람은 대학에 입학하게 되고 몇년후 6.25가 발발한다. 전쟁이 끝나고 주인공은 미군부대에서 일을 하며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었고 그 남자는 전쟁중 다리에 부상을 입은 상이 군인이 되어 있었다. 우연히 만나게된 두사람은 매일 같이 어울려 지내며 젊음을 만끽한다. 그 시절의 소중함은 주인공의 독백속에서 구체적으로 나타난다. '만일 그 시절에 그 남자를 만나지 못했다면 내 인생은 뭐가 되었을까. 청춘이 생략된 인생. 그건 생각만 해도 그 무의미에 진저리가 쳐졌다.' 하지만 그녀는 그남자와 함께 있는 애틋한 시간을 즐기며 행복해 하면서도 현실적인 문제에서는 자유로울 수 없었다. 그녀는 결혼을 생각하게 되면서 현보에 대한 가슴 설레이는 사랑을 간직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실적으로 안정된 신랑감인 은행원 민호와 결혼을 하게 된다. 그시절이나 지금이나 여자에게 결혼은 현실적인 문제일 수 밖에 없는 것인가? 하는 생각에 살짝 시큰둥해진다. 비록 현실은 이렇더라도 소설에서는 아니었으면 했던것이 내 마음이었는데.. 아쉬운 내 마음이 바닥에 내려 앉는다.
결혼후 권태로운 삶에 억눌려 있던 주인공은 그 남자를 만나면서 다시 한번 구슬 같은 여자가 되었다. 남편을 통해 안정된 가정 생활을 누리고 있으면서도 '그 남자' 현보와의 밀회를 나누며 첫 사랑의 설레임을 쫓는 주인공의 모습은 이기적 이지만 얄미운 모습은 아니었다. 한참 연애하던 시절에도 손한번 잡은적 없었던 두 사람의 관계가 묘하게 낭만적인 느낌을 주었다. 그 남자와의 여행을 꿈꾸며 설레여 했던 그날 이루어지지 않은 그 만남 때문일까?! 때로는 완성되지 않은 미완의 예술품이 사람의 마음을 더 잡아 끄는 것과 같은 이치일지도 모르겠다. 어디까지가 픽션이고 어디까지가 논픽션일지 사뭇 궁금해 진다.
박완서의 자전적인 소설인 이 작품에서는 6.25 전쟁 시절의 어머니와 딸들, 즉 그 시대를 살아냈던 여성들의 생활상이 잘 그려져 있다. 그녀와 그 남자의 애틋한 이야기들 사이로 우리의 현대사가 그대로 반영되어져 있는 소설인것이다. 이 책에서는 '그 남자'를 제외 하고는 남자들의 모습이 특별히 보이지 않는다. 어렵고 가난했던 힘든 시절, 곁에 있던 첫사랑은 마음에 묻어 두고 안정되고 평탄한 집을 가진 은행원과 결혼을 결심한 주인공의 모습. 세상이 변해도 체면치례가 중요한 그녀의 어머니, 미군 부대에서 일하면서 양공주가 되어 버린 이웃집 동생 춘희의 아픔. 식도락과 아들의 안위가 제일 중요하며 집안의 대소사를 무당에게 의존 하고 있는 시어머니와의 갈등, 전쟁에서 살아돌아온 아들이 너무도 고마워 그의 못된 트집과 버릇없음도 다 받아 주시며 행상을 하는 그 남자의 어머니 모습을 보면서 그 시절을 간접적으로 경험할수 있었다.
점점 더 심하게 흐느끼면서
볼을 타고 눈물이 줄줄 흘러내렸다.
나도 애끓는 마음을
참을 수 없어 그 남자를 안았다.
그 남자도 무너지듯 안겨왔다.
우리의 포옹은 내가 꿈꾸던 포옹하고도
욕망하던 포옹하고도 달랐다.
우리의 포옹은 물처럼 담담하고 완벽했다.
우리의 결별은 그것으로 족했다. (31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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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네 집 - 놀라운 체험
Tracked from Younghoe.Info | 2007/09/11 16:20 | DEL언젠가 책을 읽기 위해선 '배경 지식'이 필요하다고 배운 기억이 난다. 그러나, 반대로 배경 지식이 선입견을 형성하여 눈과 귀를 막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 '그 산이 과연 ..' 이었나 박..
타임지 선정 필독 도서 100권 :: 2007/09/10 15:03
날씨도 선선하고 이제 정말 가을의 향기가 물씬 풍겨 옵니다. 독서의 계절이라는 가을~! 좋은책 골라서 읽어 보아요 ^^; 아래는 '타임지 선정 필독 도서 100권' 리스트 입니다.
1. D.H.로렌스/ 아들과 연인/ 1913
2. 루쉰/ 아큐정전/ 1921
3. 엘리엇/ 황무지/ 1922
4. 제임스 조이스/ 율리시스/ 1922
5. 토마스 만/ 마의 산/ 1924
6. 카프카/ 심판/ 1925(?)
7. 프루스트/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1927
8. 버지니아 울프/ 등대로/ 1927
9. 헤밍웨이/ 무기여 잘있거라/ 1929
10. 레마르크/ 서부전선 이상없다/ 1929
11. 올더스 헉슬리/ 멋진 신세계/ 1932
12. 앙드레 말로/ 인간조건/ 1933
13. 존 스타인벡/ 분노의 포도/ 1939
14. 리처드 라이트/ 토박이/ 1940
15. 브레히트/ 억척어멈과 그 자식들/ 1941
16. 카뮈/ 이방인/ 1942
17. 조지 오웰/ 1984/ 1948
18. 사뮈엘 베게트/ 고도를 기다리며/ 1952
19.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롤리타/ 1955
20. 유진 오닐/ 밤으로의 긴 여로/ 1956
21. 잭 케루악/ 길 위에서/ 1957
22. 파스테르나크/ 닥터 지바고/ 1957
23. 치누아 아체베/ 무너져내린다/ 1958
24. 귄터 그라스/ 양철북/ 1959
25. 조지프 헬러/ 캐치 22/ 1961
26. 솔제니친/ 수용소 군도/ 1962
27. 가르시아 마르케스/ 백년 동안의 고독/ 1967
28. 움베르토 에코/ 장미의 이름/ 1980
29. 밀란 쿤데라/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1984
30. 살만 루슈디/ 악마의 시/ 1989
II.인문
1. 지그문트 프로이트/ 꿈의 해석/ 1900
2. 페르디낭 드 소쉬르/ 일반언어학강의/ 1916
3. 막스 베버/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1920
4. 라다크리슈난/ 인도철학사/ 1923~27
5. 지외르지 루카치/ 역사와 계급의식/ 1923
6. 마르틴 하이데거/ 존재와 시간/ 1927
7. 펑유란/ 중국철학사/ 1930
8. 아놀드 토인비/ 역사의 연구/ 1931~64
9. 마오쩌둥/ 모순론/ 1937
10. 헤르베르트 마르쿠제/ 이성과 혁명/ 1941
11. 장 폴 사릍르/ 존재와 무/ 1943
12. 칼 포퍼/ 열린 사회와 그 적들/ 1945
13. 호르크하이머,아도르노/ 계몽의 변증법/ 1947
14. 시몬 드 보봐르/ 제2의 성/ 1949
15. 한나 아렌트/ 전체주의의 기원/ 1951
16.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 철학적 탐구/ 1953
17. 미르치아 엘리아데/ 성과 속/ 1957
18. 에드워드 헬렛 카/ 역사란 무엇인가/ 1961
19. 클로드 레비-스트로스/ 야생의 사고/ 1962
20. 에릭 홉스봄/ 혁명의 시대/ 1962
21. 에드문트 후설/ 현상학의 이념/ 1964
22. 미셸 푸코/ 말과 사물/ 1966
23. 노엄 촘스키/ 언어와 정신/ 1968
24. 베르터 하이젠베르크/ 부분과 전체/ 1969
25. 질 들뢰즈,펠릭스 가타리/ 앙티오이디푸스/ 1972
26. 에리히 프롬/ 소유냐 삶이냐/ 1976
27. 에드워드 사이드/ 오리엔탈리즘/ 1978
28. 페르낭 브로델/ 물질문명과 자본주의/ 1979
29. 피에르 부르디외/ 구별짓기/ 1979
30. 위르겐 하버마스/ 소통행위이론/ 1981
III. 사회
1. 브라디미르 일리치 레닌/ 무엇을 할 것인가/ 1902
2. 프레드릭 윈슬로 테일러/ 과학적 관리법/ 1911
3. 안토니오 그람시/ 옥중수고/ 1926~37
4. 라인홀트 니버/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 1932
5. 존 메이너드 케인스/ 고용.이자.화폐 일반이론/ 1936
6. 윌리엄 베버리지/ 사회보험과 관련 사업/ 1942
7. 앙리 조르주 르페브르/ 현대세계의 일상성/ 1947
8. 앨프리드 킨지/ 남성의 성행위/ 1948
9. 데이비드 리스먼/ 고독한 군중/ 1950
10. 조지프 슘페터/ 자본주의.사회주의.민주주의/ 1950
11. 존 갤브레이스/ 미국의 자본주의/ 1951
12. 대니얼 벨/ 이데올로기의 종언/ 1960
13. 에드워드 톰슨/ 영국노동계급의형성/ 1964
14. 마루야마 마사오/ 현대정치의 사상과 행동/ 1964
15. 마셜 맥루헌/ 미디어의 이해/ 1964
16. 케이트 밀레트/ 성의 정치학/ 1970
17. 존 롤스/ 정의론/ 1971
18. 이매뉴얼 위러스틴/ 세계체제론/ 1976
19. 앨빈 토플러/ 제3의 물결/ 1980
20. 폴 케네디/ 강대국의 흥망/ 1987
IV.과학
1. 알버트 아인슈타인/ 상대성원리/ 1918
2. 노버트 비너/ 사이버네틱스/ 1948
3. 조지프 니덤/ 중국의 과학과 문명/ 1954
4. 토머스 쿤/ 과학혁명의 구조/ 1962
5. 제임스 워트슨/ 유전자의 분자생물학/ 1965
6. 제임스 러브록/ 가이아/ 1978
7. 에드워드 윌슨/ 사회생물학/ 1980
8. 칼 세이건/ 코스모스/ 1980
9. 이리야 프리고진/ 혼돈으로부터의 질서
10. 스티븐 호킹/ 시간의 역사/ 1988
V.예술,기타
1. 헬렌 켈러/ 헬렌 케러 자서전/ 1903
2. 아돌프 히틀러/ 나의 투쟁/ 1926
3. 마하트마 간디/ 자서전/ 1927~29
4. 에드거 스노우/ 중국의 붉은 별/ 1937
5. 아놀드 하우저/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 1940~50
6. 안네 프랑크/ 안네의 일기/ 1947
7. 에른스트 한스 곰브리치/ 서양미술사/ 1948
8. 말콤 엑스/ 말콤 엑스의 자서전/ 1966
9. 에른스트 슈마허/ 작은 것이 아름답다/ 1975
10. 넬슨 만델라/ 자유를 향한 긴 여정/ 1994
100권의 리스트중에서 제가 읽은 책은 5권 정도 밖에 안되네요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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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는 내 친구~! :: 2007/09/06 10:04
비가오는 아침에는 라디오가 그리워 진다.
고등학교 시절에 EBS라디오를 즐겨 들었었는데 여러가지 유익한 교양 프로그램이 많아서 많은 생각할 거리를 제공해 주고는 했었다. 독자들의 엽서 소개에 퍼지는 훈훈함, 책소개 코너, 해외 이슈, 월드 뮤직에 담겨 있는 흥겨움.. 왠지 삶이 풍요로워지고 있는 느낌이다.
KBS 라디오는 콩 플레이어로! : http://www.kbs.co.kr/radio/k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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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Philips Boy's Choir - Be still for the presence of the lord :: 2007/09/03 09:49
오늘 우연히 YouTube를 돌아 다니다가 필립소년 합창단의 뮤직비디오도 있는지 궁금해 졌답니다. 생각보다 꽤 많은 뮤직비디오들이 있었는데 그중에서 제가 제일 좋아했던 곡을 하나 올려 봅니다.
Be still for the presence of the lord
처음 이곡을 들었을때의 그 감흥은 잊을수가 없었어요. 인간의 목소리만큼 아름다운 악기가 있을까? 라는 생각도 들고 막연히 '아름답다'라는 것 이외에는 다른 생각을 할수가 없었죠. 성 필립 소년 합창단은 기존의 소년합창단들이 (파리 나무 십자가 합창단이나 빈 소년 합창단..) 종교적인 음악적 색체에 얽메여서 대중성을 잃어가고 있을때 팝적인 요소의 편곡을 가미해서 나온 이들의 앨범 'Angel Voice'는 정말 신선한 충격 이었습니다. 곧바로 CF감독들이 가장 선호하는 음반이 되어 버렸다고 해요. 오랫만에 듣는 이곡은 여전히 아름다웠습니다.
come bow before him now with reverence and fear.
In Him no sin is found, we stand on holy ground.
Be still, for the presence of the Lord, the holy One, is here.
Be still, for the glory of the Lord is shining all around;
he burns with holy fire, with splendour he is crowned.
How awesome is the sight - our radiant King of light.
Be still, for the glory of the Lord is shining all around.
Be still, for the power of the Lord is moving in this place:
he comes to cleanse and heal, to minister his grace-
no work to hard for him, in faith receive from him.
Be still, for the power of the Lord is moving in this place.
예전에 올렸던 Angel voice 관련 포스팅 : http://www.codingstar.net/tts/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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