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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ockin' On Heaven's Door
(1973) by Bob Dylan (1941~)

 이 노래는 'Pat Garrett and Billy the Kid'라는 서부영화의 삽입곡이었다고 한다. 어둠속에서 다가오는 죽음을 느끼며 더이상 자신의 뱃지와 총을 사용해서는 안된다는 씁쓸한 깨닮음을 이야기 하는 노래다. 개인적으로는 밥딜런이 부른 버전 보다는 Guns N' Roses 의 버전을 즐겨 들었었는데 원곡을 리메이크해서 이렇게 멋지게 만든 것은 Guns N' Roses 가 유일하지 않나 싶다. Guns N' Roses 는 1987년부터 그들의 라이브 공연에 Knockin' On Heaven's Door 를 자신들 만의 스타일로 부르기 시작했는데 스튜디오 버전으로 앨범에 녹음된 것은 1990년 영화 Days of Thunder  사운드 트랙이었다고 한다. 그들의 정규 앨범에는 1991년 Use Your Illusion II 앨범에 4번트랙으로 들어 있다.

 예전에 주말반 기타 강습 첫시간에 강사님께서 코드 4개만 외워도 이런 명곡을 연주 할 수 있다며 Knockin' On Heaven's Door 를 수강생들에게 들려 줬었다. 그때는 워낙 한순간이어서 무슨 코드 였는지, 어떻게 했는지도 기억을 잘 못했었는데 우연히 유튜브에서 레슨동영상을 발견했다. 곡이 쉬운 편이라서 몇번 연습하니 만족스럽지는 못하지만 비슷하게 흉내는 낼 수 있게 되었다. ^^;;



G                 D              Am
Mama take this badge off of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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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D            C
I can't use it anymore
G            D                       Am
It's getting dark, too dark to see
G             D                      C
I feel I'm knocking on heaven's door

Chorus
     G                D                      Am
     Knock, knock, knocking on heavens door
     G                D                      C
     Knock, knock, knocking on heavens door
     G                D                      Am
     Knock, knock, knocking on heavens door
     G                D                      C
     Knock, knock, knocking on heavens door

Mama put my guns in the ground
I can't shoot them anymore
That long black cloud is coming down
I feel I'm knocking on heaven's door

Chorus

Mama wipe the blood from my face
I'm sick and tired of the war
Got a feeling that's hard to trace
I feel I'm knocking on heaven's door

Chorus



* 출처
기타 레슨 동영상  : http://kr.youtube.com/watch?v=2F4kZYESimI
기타 코드 : http://www.chordie.com/chord.pere/www.pjandphil.utvinternet.com/DYLAN/KNOCKING.TXT
기타 연주 동영상 : http://kr.youtube.com/watch?v=KPMdNaU5fFQ&feature=rel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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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주차 강습 (08.04.20) 후기

오늘은 기타강습 초급반 마지막 강습 시간이다. 벌써 3개월이 됐구나... 다음 시간부터는 중급반이다.  - 다시 3개월을 등록 =) -  중급반 이후에는 이래 저래 걸리는 일들이 많아서  초급반 배울때처럼 전부 출석하기는 힘들것 같다.  이번 강습에는 지난주에 배운 '개똥벌레'에서 사용된 '셔플리듬(Shuffle Rhythm)'을 복습하는 시간이 진행됐었다. 살짝 늦어서 조금 밖에 강습을 못들어서 아쉬웠다. 셔플 리듬은 연습이 부족해서 느낌이 아직 잘 안온다. 연습 절실~ ;) 원하는 곡을 즐겁게 연주 할 수 있는 그날을 위해 ^-^*

중급반 강습 내용에 대한 후기는 블로그에 올리지 않을 생각이다.

ps :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은 데요 저는 기타 강사가 아니라 강습 수강생 입니다. 그리고 '기타 어디서 배우세요?' 라는 질문이 있어서 간단한 정보를 남깁니다.

장소 : 동작구민체육센터 (02-849-0100)
시간 : 매주 일요일 오후 2시~3시
강습료 : 12주 초급반 75000원  / 12주 중급반 7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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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주차 강습 (08.04.13) 후기

기대했던 캐논 변주곡에 대한 환상은 깨어 졌다. 강사님이 아직 우리 수준에서 연주할만하게 쉽게 편곡된 악보를 못찾으셨나 보다. 아니면 내가 한 부탁을 잊어 버렸을 지도?! =) 아무튼~.. 이번주는 고향집에 다녀오느라 강습 시간에도 좀 늦었고 강습에 집중도 잘 못했다. 여러모로 아쉬웠던 시간이었다. 오늘 연습한 곡은 '개똥벌레' 인데 곡이 무엇인지는 사실 중요 하지 않았다. 중요한 건 곡에 사용된 셔플 리듬(Shuffle Rhythm) 이다.

강사님이 연주해 줄때는 상당히 흥겨운 리듬 이었는데.. 내가 손을 대니 정체를 알 수 없는 이상한 리듬이 되어 그대로 망가져 버렸다. 박자감각하고 강약조절이 상당히 중요한데 연습이 많이 필요 할 듯 하다.

"셔플(Shuffle)이란 사전적의미로는 "발을 질질 끌다"라는 뜻인데 발을 끌며 걸어보시면  알겠지만 발걸음이 일정하게 탁탁 걷는 리듬이 아니라 처음은 길고 다음은 짧은 리듬으로 타닥 당겨지는 리듬입니다. 그 리듬이 바로 "깡-충깡-충" 뛰는 느낌인 셔플 리듬입니다. 재즈에서 스윙이라는 걸 들어 보셨을 텐데 스윙의 리듬은 셔플 리듬으로 구성되므로 이러한 느낌의 리듬을 스윙리듬이라고도 하며 전통적인 재즈에서는 주로 리듬 구성이 3연음을 바탕으로 주법이나 연주가 이루어집니다." 출처 : http://blog.daum.net/s8924000/3026814 

셔플 리듬도 여러가지 변주가 가능한데 http://blog.daum.net/s8924000/3026814 에 정리가 잘되어 있다.

강습시간에 연습한 리듬 패턴을 MSN 잉크 대화창으로 그려 보았다. 아 손떨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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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느낌?! 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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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차 강습 (08.04.06) 후기

이 강습은 12주 짜리 강습 이었으니까 이제 앞으로 2번의 강습만이 남아 있다.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러갔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기타에 대한 막연한 동경은 있었지만 어떻게 접근 해야 할지 몰라서 마음속에 담아만 두고 있었다. 우연한 기회에 이렇게 강습을 듣고 배울 수 있게 되었으니 소원 하나 푼 셈아닌가..

오늘은 강사님이 카니발의 '거위의 꿈'으로 수업을 하셨다. 연습 하기 쉽게 강사님이 코드 몇개를 생략해 주었다. 새롭게 배운 코드로는 Edim7 코드와 Bm7 코드가 있었다. 둘다 어려운 코드는 아니어서 곧 익숙해 질 수 있었다. - 그런데 메모를 안해 놔서 집에서 연습 할 때 기억이 안나 고생 했다.-  조금 나아 지긴 했지만 여전히 코드를 진행 하는데 버벅임이 있어서 노래를 부르면서 연습 하기에는 많은 무리가 있었다.

연습하자~! '거위의 꿈'

다음주 강습에는 기타로 연줄 할 수 있는 '캐논 변주곡'을 강사님께 부탁했다. 연습 하기에는 아직 힘들 거라고 그러시면서 쉽게 편곡된 악보를 구해 보겠다고 하셨으니 살짝 기대해 본다.

거위의 꿈’이 세상에 처음 나온 건 딱 10년 전이다. 청년 가객 이적, 김동률이 처음 만들고 불렀다. 그들의 ‘카니발’은 짧은 기간에 그쳤지만 노래는 시한부가 아니었다. ‘거위의 꿈’은 인순이에 의해 비로소 ‘완성’됐다. 제대로 주인을 찾아간 셈이다. 하지만 노래의 주인은 작사·작곡가도 아니고 가수도 아니다. 이 노래를 가슴으로 부르며 내일을 다짐하는 바로 그 이름 모를 이웃이야말로 이 노래의 진짜 주인이다.

서강대 특강에서 그녀는 “운명에 끌려 다니지 말고 부딪쳐라”고 힘주어 말했다. 독한 사람이 되지 말고 강한 사람이 돼라는 의미로 들린다. 과거의 노예가 되지 말고 미래의 주인이 돼라는 말이기도 하다. 미니시리즈 ‘인순이는 예쁘다’를 연출한 표민수 PD는 가수 “인순이의 극적인 삶에서 감동을 받았고 그것이 드라마 창작의 모티프가 됐다”고 인터뷰한 적이 있다. 실제로 드라마상에서 주인공이 ‘거위의 꿈’을 부르는 장면도 삽입됐다.

살아보니 인생은 문제가 아니라 문제집이다. 문제만 있는 게 아니라 해답도 있다는 뜻이다. 마흔을 바라보는 마라토너 이봉주가 여전히 달리고 있는 모습에서, 쉰을 넘긴 인순이가 혼신을 다해 열창하는 무대 앞에서 우리는 희망을 읽는다. “난, 난 꿈이 있었죠. 버려지고 찢겨 남루하여도 내 가슴 깊숙이 보물과 같이 간직했던 꿈.” 인순이는 정말로 예쁘다.

주철환 OBS 경인TV 사장

기사 출처 : http://article.joins.com/article/article.asp?total_id=2975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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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주차 강습 (08.03.30) 후기

다시 돌아온 'Let it be'

강사님이 지난 3주차 강습에서 'Let it be'를 스트로크 주법으로 수업을 하셨었는데 이번 주에는 아르페지오 주법으로 다시 'Let it be'를 알려 주셨다.

'Let it be'에 사용되던 코드들은 지난번에 한번 연습을 했던 코드들이라서 제법 익숙해져 있었다. 이번 강습 시간에는 p, i, ma, i, ma, i, ma, i 패턴으로 연습을 했다. 아르페지오 할때에 m과 a를 동시에 튕기는 방법이 조금 신기 했다. 그리고 '~~ Let it be~~' 부분 에서 F-C-Dm7-C 로 코드 진행 할때 각 코드들의 화음을 스트로크가 아닌 p,i,m,a 손가락으로 한번에 튕겨 주는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이 백미 였다. 재밌기도 하고 연습이 많이 필요한 부분이기도 하고~

개인적으로는 스트로크 보다 아르페지오로 연주 하는 'Let it be'가 더 맘에 든다. 손가락 움직임이 많아서 일까? 왠지 더 뿌듯한 느낌이다. 아직까지 곡 연결도 부 자연 스럽고 어색하기 짝이 없는 건 마찬 가지였지만 조금씩은 발전이 있는 것 같으니 기분은 좋다.

 "When I find my-self-in times of trouble~ Moth-er Ma-ry~ comes me~ Speak-ing words of wis-dom , let it 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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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주차 강습 (08.03.23) 후기

아르페지오로 연주하는 '이루어 질 수 없는 사랑'

강사님이 그 동안은 주로 스트로크를 중심으로 강습을 진행 했었는데, 오늘은 아르페지오 패턴 2개를 이용해서 연주 할 수 있는 아르페지오 연습곡으로 '이루어 질 수 없는 사랑'을 가져 오셨다. 이 곡은 많이 들어서 제법 익숙한 곡이다. 이 곡은 기타를 떠올리면 가장 많이 연상되는 곡중에 하나 인것 같다. '너~ 의 침~묵에 메~마른 나의 입술~ 차~ 거운 네 눈길에~ 얼~어 붙은 내 발자욱~' ...

두 가지 아르페지오 패턴을 응용 할 수 있는 곡이다. 첫번째는, p, i, m, a, m, i , p, i, m, a, m, i 패턴이고, 두번째는, p, i, m, a, m, p, p, i, m, a, m, p 패턴이다. 연습은 첫번째 패턴으로 만 했는다. 패턴은 쉽게 익숙해 졌는데 역시 코드 변환 하면서 버벅 되는 건 마찬 가지였다. 연습을 꾸준히 해야 코드 변환에 버벅이지 않고 자연 스럽게 진행 할 수 있을 텐데 연습 부족이다.

강사님은 노래를 부르 면서 연습을 하라고 자주 말씀 하시는데, 몇번 시도해 봤지만 노래를 부르려고 하면 버벅임이 더 심해 진다. 그래서 노래를 같이 불러야 겠다는 생각이 싹 가시게 되었다. 후훗;;;

코드 진행은 그래도 어렵지 않은 코드들이 나와서 어느정도 연습 하면 제법 그럴싸한 소리가 나올 것 같았다. C, G7, Am, D7, Dm 코드만 알고 있으면 연주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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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주차 강습 (08.03.16) 후기

밤이 깊었네 - 크라잉 넛

오늘은 강사님이 크라잉 넛의 '밤이 깊었네' 악보를 가져 오셨다. 초등학생, 중학생들이 대부분이라서 아이들은 이 노래를 잘 모르는 모양이다. 아이들이 이상한 노래 가져 왔다고 선생님을 구박한다. 나는 내심 좋아라 하고 있었는데 말야 =)

지난 주에 배운 바레 코드를 사용하는 곡인데, F#7, Bm 코드가 나온다. 역시 문제는 바레 코드를 짚을때 왼손 검지 손가락에 힘이 부족해서 줄을 제대로 못 누르는 것이다. 연습만이 살길?!  '밤이 깊었네' 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곡이다. 따라 부르기도 쉽고 노래말도 좋다. F#7과 Bm 코드만 빼면 나머지 코드들은 어려운 코드도 없다. 다만, 코드 하나 하나 잡는 건 어렵지 않지만, 코드를 옮겨 짚을때 버벅 되는 게 답답할뿐 ToT

이 노래는 4/4 박자 8비트로 연주 하는 곡이다. 스트로크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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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님 말씀이 악센트가 없는 부분에서는 베이스음을 중심으로 스트로크 해주고, 악센트가 있는 부분에서는 전체줄을 스트로크 해주면 분위기가 한층 살아난다고 하셨다. 버벅거리면서 한번 씩 코드 진행을 해보고 나니 일렉기타를 쳐보고 싶은 마음이 파도처럼 밀려 왔다. 하하핫 =)

참고 사이트 : http://blog.daum.net/jrs7279/9343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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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주차 강습 (08.03.09) 후기

오픈코드와 바레(barre)코드..
 오늘은 바레코드 - 혹은 하이코드 - 에 대해서 배웠다. 이전까지는 그냥 '코드(Chord)' 라고만 부르고 이야기 했었는데, 바레코드 라는 코드 잡는법을 배우면서 오픈코드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오픈코드는 개방현을 이용해서 코드를 잡는것을 말하는데, 손가락으로 플렛을 잡아서 코드를 만들어 소리를 내는 것 보다 개방현을 이용해 소리를 내게 되면 좀더 자연스러운 소리가 난다고 한다. - 실제로 그런거 같다 ^-^* -  검색을 해보니 이런 얘기도 있다.

...<중략> ... 또 오픈코드는 비교적 쉬운게 많아서 처음 배울때는 대부분 오픈코드 위주로 연습합니다. F코드를 연습해보면 오픈코드와 바레형식의 코드가 다른 음색이란걸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키(kwy,조)가 다른 곡에서도 오픈코드의 울림을 얻기위해 카포라는걸 사용하기도 합니다....

강습오기 전날 우연히 선배집에서 외국인의 기타 강습 동영상에서 바레코드 잡는 법을 보았는데 그때는 그것이 바레코드인지도 모르고 '우와~ 우와~' 이러면서만 봤었더랬다. 그런데 이번 주 강습에 강사님이 바레코드를 알려 주실 줄이야 ^^;;

바레코드의 매력은 기타 프렛을 옮겨다니는 것 만으로 수많은 코드들을 손쉽게 표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지난주에 연습했던 Bm 코드도 결국엔 바레코드 운지법이었다는 것을 알았는데 역시 문제는 왼손 검지 손가락에 힘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쉽게 하는 요령 같은건 없어 보인다. 무조건 될때 까지 연습;;;;

깁슨에서 제공하는 바레코드 동영상 강좌

<사진 출처 : http://en.wikipedia.org/wiki/Barre_chor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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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index finger is used to temporarily retune the gui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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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barre chord (so-called "E Major shape")

난 손톱 길면 코드 잡기 힘들던데;;; 고수가 되면 손톱 길어도 잘 잡을 수 있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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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주차 강습 (08.03.02) 후기

에피소드..
 평소 처럼 10분정도의 여유를 두고 친구와 함께 기타 강습 교실에 도착했다. 친구랑 수다를 떨고 있는데 기타를 둘러멘 대학생 또래의 아이와 함께 아버님이 들어오셨다. 가볍게 인사를 하고 친구랑 계속 놀고 있는데 아버님께서 초조하게 말씀 하신다. "지금 시작해도 배우는데 무리가 없을까요?", 나는 친구 얼굴을 스윽한번 쳐다 보고는 "그럼요 지난주에 들어온 사람도 있는걸요~" 라고 대답했다. 순간 아버님의 얼굴이 밝아지신다. 그때 아들이 어깨에서 기타를 내려 놓으며 "아버지 그럼 수고하세요" 하고는 밖으로 나가 버린다. 헉! 아버님이 기타 배우러 오신거었다;;; 아버님과 이래 저래 담소를 나누면서 수업에 관련된 이야기들을 나누었는데 마침 강사님이 오셨다. 인사를 하고 아버님을 소개해 드렸는다. 아버님 왈 "두 분이 선생님이 아니셨나요?!" 우리 보다 나이가 살짝 어려보이는 강사님을 보시곤  조금 의아하셨었나 보다. 입장바꿔 생각해 보니 우리가 강사 처럼(?) 반갑게 맞이해 준것이 오해를 사게 만든것 같았다. 연습하면서 불협화음 연속 콤보를 날리는 장면을 보여드렸으면 바로 눈치 챘을 텐데 말야. 하하하 =)

강습..
오늘은 유달리 새롭게 들어온 사람들이 많았다. 센터측에서 미리 강사님께 통보가 안되었던지 강사님은 사뭇 당황해 하는 눈치 였다. 하는 수업이 불어난 사람들을 두 무리로 나누어 강습을 진행 했는데, 강습 시간은 길어지고 내용은 부실해진 결과를 낳았다. 강사님께서도 이 점이 염려스러웠는지, 다음주에는 센터 측과 협의 해서 새로 오신분들하고 기존 멤버들하고 구분하여 별도로 강습을 진행 하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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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주에는 자전거탄 풍경 - 지금은 '나무 자전거' - 의 '너에게 난 나에게 넌' 을 연습 했는데 Bm 코드 잡는것이 상당히 어려웠다. 검지손가락을 이용해 6개줄을 한꺼번에 눌러줘야 하는 극악의 코드였다고나 할까;;;; 결국 하모닉스 연주법을 이용한 기타 조율방법과 , 아르페지오 주법은 다음시간에 배울 듯 하다.

ps : 연습이 필요해 T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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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차 강습 (08.02.24) 후기

매주 일요일 한 시간씩 기타를 배우기 시작한 지 벌써 1달이 되었다. 일주일에 1시간,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그동안 기타와 많이 친해진 것 같았다. 중고등 학교 시절에 음악 교과서를 보고 있으면 막연한 벽 같은 느낌을 받았었던 기억이 난다. 음악 듣는 것을 즐거워하는 아이였지만, 오선지 위의 수많은 음표와 기호, 화음 등을 생각하고 있노라면 나에게 음악의 세계는 마치 성역(聖域) 같은 느낌이었다. 대학을 졸업하며 회사에 다니면서 피아노를 조금 배우면서 음악 기초 이론들을 이러저러한 책을 통해서 조금씩 접하다 보니 학창시절에 느꼈던 그 벽이 이제 조금은 낮아져 보이는 것 같다. 기타를 배우면서 음악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

이번 주 강습에서는 어릴적 즐겨 불렀었던 '섬집 아이' - 난 지금도 이 노래가 좋다 - 와 기타 조율법을 배웠다. 이 곡은 6/8 박자의 곡인데 3 박자 왈츠 풍으로 연주를 한다. 연주 포인트는 6/8 박자의 셈여림인 '강-약-약-중강-약-약'을 지키는 것이다. 피아노를 1년간 배울때에도 셈여림의 중요성은 많이 느꼈었다. '강-약'이 있고 없고에 따라서 전혀 다른 음악이 되어 버리는 것을 보고 적잖은 충격을 받았었더랬다.

'섬집 아이'에 사용되는 코드는 'D-A7-Em-G' 의 4가지 코드이다. 코드 하나하나 집는 것은 어렵지 않지만 연주하면서 자연스럽게 코드 진행을 하기가 아직 수월치 않아서 연주의 맥이 끊기는 안타까움이 있다.;;;;;;

이번주에는 A음을 기준음으로 잡고 기타를 조율 하는 방법도 배웠다. 조율기를 구입하기 전에 조율 때문에 상당히 애를 먹었기에 강사님 말씀을 집중해서 들었다. 기타 구입할때에 "A"음 소리를 내는 피리를 같이 받았는데 조율할때 쓴다는 것은 직감으로 알았지만 어떻게 써야 할지 몰라서 난처 했었는데 그 난처함이 오늘 강습을 듣고 풀렸다.

6번줄의 5프랫을 누르고 줄을 튕기면  'A' 음
5번줄 개방현은 'A'음이 난다. (즉 두 소리 모두 'A'음이 나도록 셋팅)
4번줄 5프랫을 누르고 3번줄 개방현을, (두 소리 모두 'G' 음이 나도록 셋팅..)
3번줄 4프랫을 누르고 2번줄 개방현을, ....
2번줄 5프랫을 누르고 1번줄 개방현을, ....

위와 같은 요령으로 순서대로 조율~!

다음주 강습 시간에는 하모닉스 연주법을 이용한 기타 조율방법과 , 아르페지오 주법에 대해서 가르쳐 주신단다.

기타 튜닝 관련 링크 : http://en.wikipedia.org/wiki/Guitar_tu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