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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vs 대만 - 아시안컵 예선 :: 2006/09/07 19:51

 비록 대만이 약팀이긴 하지만 우리나라 선수들이 훨훨 날아 다니는 모습을 보는 것은 정말 즐거운 일이었다. 조재진과 설기현이 한골씩만 더 넣었다면 10대 0에 헤트트릭한 선수가 정조국을 포함해서 3명이나 될뻔했다. 하하하~ 어찌 즐겁지 않으리오.. 이운재가 직접 페널티 에어리어를 벗어나 드로잉을 하는 장면이 너무 재밌었다. 이영표가 아웃라인에 나가는 볼을 슬라이딩하면서 잡아내고 다시 일어나서 드리블 하는 장면도 멋졌다. 설기현 역시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다.^_________^ 

유럽팀과의 경기에서도 이런 모습이 나온다면 얼마나 좋을까?!

대한민국(4-4-2): 1.이운재 - 34.이영표(11.장학영 후10), 3.김동진, 13.김상식, 12.송종국 - 33.박지성(40.최성국 후10), 7.김남일, 8.김두현, 35.설기현(21.백지훈 후32) - 9.조재진, 19.정조국 /감독: 베어벡 (김두현 1골, 설기현, 조재진 각각 2골, 정조국 3골)

대만(4-5-1): 1.루 쿤치 - 45.투 추쉔, 2.카오 하오치에, 4.쿠오 춘이, 24.린 체민 - 25.훙 카이춘(19.추앙 웨이룬 HT), 6.펭 파오슁, 5.첸 융젠, 43.린 충젠, 23.리앙 췐웨이(8.타이 홍수 후30) - 41.치앙 시루 /감독: 토시아키  경고: 추앙 웨이룬

2006/09/07 19:51 2006/09/07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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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애인상팔자 | 2006/09/07 23:27 | PERMALINK | EDIT/DEL | REPLY

    웃음 참는 곰가방 감독님의 모습이란..ㅋㅋ
    토욜날 경기 보러가는데
    수원도 8대0으로 이겼으면 좋겠어요.

    • 아라비카 | 2006/09/08 07:46 | PERMALINK | EDIT/DEL

      토욜날 친구들은 또 가는거 같더라구요 ^^;
      저도 갔으면 좋겠지만 다른 일이 생겨 버려서 ㅋㅋ
      경기 재밌게 보세요~!

  • 오공 | 2006/09/08 09:27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아앗! 재밌었겠당.
    나도 축구장 가고파 어흐흑 ㅠ_ㅠ

    • 아라비카 | 2006/09/08 09:45 | PERMALINK | EDIT/DEL

      누나 차도 있겠다~ 맘만 먹으면 되겠네!
      휘발유 대신 무안단물 넣고 축구장으로 달려 봅시다 ^^;

      아무래도 FC 서울 vs 수원 블루윙즈 경기가 볼만할것이야~!

  • juno | 2006/09/08 11:40 | PERMALINK | EDIT/DEL | REPLY

    신났겠다~~ ^^
    축구장 가본지가 언젠지...
    아... 무안단물이 휘발류 대신 쓸 수도 있구나... ^^
    유사 휘발류로 단속에 걸릴거 같은데... ㅋㅋ

    • 아라비카 | 2006/09/08 13:15 | PERMALINK | EDIT/DEL

      하하 ^^; 단속 걸리면 무안단물 한 사발 대접하는거죠!
      주노형은 상암 가시면 되겠네요 =)

  • 찌니짱=ㅂ=)b | 2006/09/08 15:25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아놔 진심 부럽습니다!!!!!!!!!!!!
    악!!!!!!!!!!!!!!!!!!!!!!!!!!!!!!!!!!!!!
    악!!!!!!!!!!!!!!!!!!!!!!!!!!!!!!!!!!!!!!
    이운재님이 심심해 하는 모습을 바로 뒤에서 봤어야 하는데.. 흑흑.. T^T

    • 아라비카 | 2006/09/08 16:35 | PERMALINK | EDIT/DEL

      대만이 사실상 5-5-0 포메이션을 쓰는 바람에 운재형님께서 직접 드로잉을 하시는 장면이 압권이었어요 ㅎㅎ 경기 중간 중간 서포터스쪽 스탠드를 향해서 나름대로 팬서비스도 보여 주시고~ =)

  • | 2006/09/08 21:20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앗... 저는 토요일에 이란전 보고 인져리타임에 동점골 먹는거 보고 너무 허무해 하다가 왔는데...
    왜 내가 가는 경기는 꼭. 끝까지 봐야 하는 경기들인지... ㅋㅋ
    8:0으로 이기는것 보고 정말 저기 있는 사람들 신나겠다 했는데... 부럽습니다. ^^

    • 아라비카 | 2006/09/09 00:40 | PERMALINK | EDIT/DEL

      사실 상대가 대만인지라 대량 득점을 예상하긴 했지만 8:0 까지 갈줄은 몰랐네요 ㅎㅎ

      하하하~ 아주 신났어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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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블루윙 vs 제주 유나이티드 (06.08.26) :: 2006/08/27 20:49

오랫만에 찾은 수원 월드컵 경기장. 경기 시작을 몇시간 앞두고 엄청난 폭우가 쏟아 졌으나 다행히 경기 시작즈음에 비가 그쳤다. K리그 후반기 개막전에 김남일 선수가 옐로카드 두장을 받아 퇴장당해서 출전을 못하게 된것은 유감이었지만, K리그의 레알마드리드인 수원 삼성에는 역시나 좋은 선수들이 많아서 볼거리 역시 많았다. 특히나 눈에 띄는 선수는 노장 김대의. 공수를 넘나드면서 열심히 뛰었고 멋진 공격 패스를 많이 만들어줘서 공격의 리듬을 계속 살려주었다. 꽃미남 이관우의 재치있는 센스플레이가 여러번 돋보였는데 수비수를 눈빛으로 속이면서(? ^^;;)  다리사이로 관통하는 패스는 정말 역시! 이관우!! 라는 느낌이었다. ^^*

(사진 출처 : http://www.fcbluewings.com/fcsamsungver2006/news/news/read.php3?code=bluewings&page=1&number=1394 : 수원, 백지훈의 극적 결승골로 제주에 승리)

후반에 골로 연결은 안되었지만 멋진 슈팅이 하나 있었는데, 10번 실바 선수가 뛰어나오는 골키퍼를 보고 공중볼을 날라차기 포즈에서 오른발 바깥쪽으로 골키퍼 키를 넘기기 위해 살짝 걷어 올린 볼... 골로 연결 되었다면 정말 멋있었을 텐데 아쉽다.

결승골은 1:1로 상황에서 전반 후반 모두 좋은 플레이를 보여준 백지훈 선수가 경기 89분에 극적으로 골을 성공 시켜 경기장을 열광으로 들끓게 했다. 자신이 멋진 선수임을 스스로 증명 했다고나 할까?!

출전 선수 명단
DF: 조원희, 이정수(후27 한병용), 곽희주, 문민귀
MF: 송종국, 백지훈, 이관우
FW: 이현진(전29 실바, 후37 한병용), 김대의, 올리베라

제주 유나이티드의 서포터석은 예상대로 거의 비어 있었지만, SK의 연고지 이전을 비판하는 축구팬들의 시위가 있었다.
K리그 팀중 가장 많은 서포터스들을 보유한 수원 삼성. 그들의 멋드러진 응원 덕분에 경기가 더 재미있다.
23번은 조원희 선수다!
축구 매니아 안병석 군과 함께.. ^^;
연진~ 성규~ 병석~ 동수는 어디 갔지?!

2006/08/27 20:49 2006/08/27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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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준범 | 2006/08/28 00:16 | PERMALINK | EDIT/DEL | REPLY

    오... 축구를 보러 가셨구나!
    전 축구를 하고 지금 막 들어왔답니다.

    파주 제 2 공설운동장에서 4개 팀이 모여서 했는데, 여긴 잔디 구장이라서 돈을 내고 하는곳이랍니다!



    4시간 동안 잔디구장. 체력이 고갈되다 못해 완전 바닥.

    흙에서 뛰는것보다 잔디구장이 푹신푹신해서 더 힘드네요~~

    • 아라비카 | 2006/08/28 09:27 | PERMALINK | EDIT/DEL

      이야~ 이번주에는 4개 팀이 모여서 한거야?
      일산컵 인가?! 신났겠다!
      난 잔디 구장에서 뛰어본지 한 1년 됐구먼~

      워크샵을 미리내 캠프로 가면 정말 좋은데, 잔디구장이 있어서!!

  • 이뿐동생~* | 2006/08/30 10:45 | PERMALINK | EDIT/DEL | REPLY

    진짜 성규오빠 아닌거 같당~
    ㅋㅋ 딴사람같으삼~!

  • 무애인상팔자 | 2006/08/30 23:50 | PERMALINK | EDIT/DEL | REPLY

    수원응원 재미나서 동생따라 종종 다니는데요.
    제가 볼 땐 물병 던지고 퇴장당하고 비기고 그러던뎅...
    약속 있어서 못갔더니만 완전 멋진 경기였더군요...
    ㅜㅜ 부럽습니다.

    • 아라비카 | 2006/08/31 09:07 | PERMALINK | EDIT/DEL

      맞아요 ^^;
      저도 수원 경기 종종 보러 가지만 폼나게 이기는 경기는 정말 오랫만이었던거 같아요. 마지막에 백지훈의 필살 결승골에서 '축구는 각본 없는 드라마' =.=V 라는 말이 막 떠오르더군요~

      아마 다음번 보러 가실때는 멋진 경기 나올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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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슈퍼컵 : 수원 블루윙~ 짝짝짝 짝짝! :: 2005/03/04 01:12

요즘 기분도 다운(?) 상태고 축구장에서 봄을 느껴 보고 싶어서, 아끼는 후배님들을 모시고 3월 1일에 수원 월드컵 경기장을 찾았다.작년도 K-리그 우승팀인 수원 삼성과 FA컵 우승팀인 부산 아이파크 와의 K-리그 슈퍼컵 경기가 있는 날이었다. 사당역에서 수원 서포터스들과 함께 버스를 타고 경기장에 왔다. 날씨 좋고~ 경기 좋고!

역시 눈에 띄는 플레이를 펼치는 선수들은 국가대표 멤버들(김남일,이운재,김동현,김두현..헛..다 삼성이네..)과 외국인 용병 선수들! 부산의 뽀뽀(POPO)선수와 수원의 최초 외국인 MVP 나드손, 수원 수비수 무사와 마토, 무사 선수는 정말 카리스마가 넘친다. 아쉽게도, 송종국은 훈련 받고 퇴소 한지 얼마 안되서 인지(2월 25일) 후보 선수로 벤치에 있었다. 경기는 나드손의 전반전 선제골로 1:0 수원 삼성의 승리!
관련 기사 : http://sports.chosun.com/news/news.htm?name=/news/sports/200503/20050302/53b01204.htm

몸을 푸는 부산 아이파크 선수들과 이운재 선수의 멋진 장면!
그리고 수원 선수들의 경기 시작전 파이팅 모습!

멋진 플랭카드! 그리고 아끼는 후배 홍기와 동훈이, 블루윙즈 서포터즈들

역시 카리스마 김남일! 두번 실려 나갔었지만 수많은 상대 선수들을 쓰러뜨려 버렸다. '진공 청소기'라는 별명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경기중 김남일의 공간 패스는 정말 환상 이었음.

기념품 매장에 있던 멋진 김남일 티셔츠! 그리고 귀여운 기념품 매장 아가씨 ^^*

2005/03/04 01:12 2005/03/04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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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아테네 올림픽 축구 최종 예선~ :: 2004/04/14 11:20

말레이지아 vs 한국


뭐 역시 기대했던대로 한국이 압도적 ㅋㅋ (수원 월드컵 경기장)
양재에서 버스를 잘못타고 와서 전반전을 놓쳐 버렸다. 에구 아쉬워라~!!

이 날은 내 생일이어서 경기보고나서 친구들과 맥주도 한잔 하고 아주 좋았음 ^^;


아 이날 최태욱 상태 안좋았음~
최성국은 부상!


근데.. 누가 넣었었는지 모르겠네..
김동현이었나?

경기는 3:0 승리


2004/04/14 11:20 2004/04/1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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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청소년대표 초청 평가전 :: 2002/08/21 00:00

한국 VS 아르헨티나

사진은 조진수의 돌파를 아르헨티나 수비수가 필사적으로 저지하고 있는 장면.

월드컵의 열기가 아직 마음속에 한가득 남아 있는데, 마침 청소년 국가 대표 축구팀 평가전이 있었다. 후배 홍기군과 함께 보러 갔었는데, 비도 부슬부슬 내리는데 관람석에서 구슬프게 빵을 먹으면서 관람 했다. 요즘 뜨고 있는 최성국과 정조국의 콤비 플레이도 볼만 했었고 특히 후반 초반에 얻은 패널티킥을 최성국이 멋지게 성공 시켜 1:0으로 승리 할 수 있었다. 후반 들어 아르헨티나가 엄청 거칠게 나왔는데 심판의 판정도 좀 유리하게 작용한것 같고 수비수들도 그러저럭 잘 막아 줘서 겨우 이길 수 있었다.

경기 보다가 재미 있었던 것은, 전반전 끝나고 하프 타임에 선수들이 몸풀면서 패스 연습 하는데 아르헨티나 선수들은 맞은편 선수 발앞에 공을 딱딱 떨궈 주는데 반해 우리팀 선수들은 맞은편 선수가 찬 공받으려고 앞으로 갔다, 뒤로 갔다 아주 난리법석이었다.

적에게 진정한 실력을 보여주기 싫어서 행하는 퍼포먼스인가?! 교란 작전인 것인가? 라는 생각이 잠시 들었지만.. 아무래도 ㅡ.ㅡa 그렇지는 않은것 같았다.

관련기사보기..

2002/08/21 00:00 2002/08/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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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 수원 삼성 vs 울산 현대 :: 2002/07/10 22:56



다시 찾은 수원 월드컵 경기장..

7월 10일 경기는 수원 삼성 vs 울산 현대 였다.
울산 현대의 이천수가 나오느냐 안나오느냐가 최대 관심사라였다고 할까?

전반 계속된 공격으로 여세를 몰아가던 수원 삼성~
K-리그 첫골의 주인공 울산의 신인 박진섭이 활약을 못한것이 울산으로서는 안타까웠다.
수원 삼성의 산드로에게 찬스가 계속 났지만 골로 연결은 안되고 있었다.

그런데 그 좋은 찬스 다 놓치고 있던 산드로가 왼쪽 사이드에서 어려운 각도의 강슛~
골인~ 서동명 골키퍼가 손도 댈수 없는 강슛 이었다. 산드로의 강슛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다시 이기형의 중거리슛~ 성공.

골문 앞 40미터 전방에서 슛 모셔넹서 달려 드는 수비수를 제치고 다시 터닝 후 대쉬 강슛!
크아아~ 이기형 너무 멋져! 두경기 연속 골이라니!!

2:0이 되는 순간 울산 현대의 벤치에 앉아 있던 이천수가 몸을 풀기 시작했다.
그리고 하프 타임에 나와서 슛 연습 연습이라서 그런건지(?) 차는 공 마다 골대를 사정없이 비껴 갔다. 순간 국가 대표 맞아? 라는 생각이 ... ^^;

그리고 후반 13분경 드디어 사람들의 환호 속에 이천수 등장!
이운재 vs 이천수!

이천수의 기량은 운동장에서 뛰는 선수들 중에서 가장 돋보였다.
빠른 돌파와 공간 패스 그리고 여려운 각도에서도 날리는 유효 슈팅..
투입 10분이 채 지나지 않아 이천수는 한골을 뽑아 내었다.
골대 오른쪽 사이드에서 왼쪽으로 수비수를 따돌리면서 드리블 한후 강슛!
사람들이 모두 '역시 국가대표 이천수!' 라는 표정이 었다.

그리고 여러 차례의 어시스트가 될뻔한 패스와 강슛을 나리는 그의 모습은 멋졌다.
어려운 각도에서 골키퍼가 나온 것을 보고 반대쪽으로 찬 공이 골대를 맞는 순간
울산은 졌구나 라는 생각이.. ^^;

그날 수원 삼성이 이길 수 있었던것은 이운재도 놓친 이천수의 슈팅을 수비수 이병근이 헤딩으로
막아 내었기 때문이라고 할수 있을것 같다.

고종수 선수가 빨리 부상을 딪고 출전했으면 좋겠다!

2002/07/10 22:56 2002/07/10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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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슈퍼 컵 : 수원 삼성 vs 사우디 알힐란 :: 2002/07/06 22:53

기말 고사 기간이어서 챙겨 주지 못한 성락이의 생일을 챙겨 주기 위해서 친구들이 모였다.
버스를 타고 월드컵 경기장을 지나서 학교에 오는데 경기장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었다.

아~ 오늘 경기 있구나~.
병석이 방에 친구들이 모여 있었는데 내가 막 흥분해서 얘들한테 축구 보러 가자고 졸랐다.
그 때는 태풍 라마순과 함께 전국에 비가 내리고 있던 시기 였다. 흐~

아무튼 친구들을 설득하여 비를 맞으며 입장권을 구입해서 10분 늦게 겨우 입장 할 수 있었다.
월드컵의 열기가 아직 시들지 않은 시점이어서 태풍 속에서도 많은 이들이 축구 경기를 보러
와 있었다. 지난번 미국 vs 포르투갈 전 이후로 두 번쨰 찾은 경기장은 너무 친숙한 느낌이
들었다.

박수 다섯번, 수원~ 삼성~ ^^;
수원 블루윙즈~ 수원 삼성의 서포터스인 '그랑블루'의 응원은 정말 대단 했다 100명 정도는 될려나?
경기장 분위기를 압도하는 응원이었다. 전반전은 수원 삼성에 찬스가 많이 났다.
산드로에게 몇번의 찬스가 있었지만 안타깝게도 슛으로 연결 시키지는 못한 상태 였다.

후반 시작 7분
골문 앞 오른쪽 40미터 지점에서 수원 삼성이 프리킥을 얻어 냈다.
키커는 이기형(29, DF)였다. 캐논 슈터 이기형~!!
사우디 골키퍼는 센터링후 공격수에 의한 헤딩을 예상 하고 왼쪽으로 많이 나와 있었다.
그런데 이기형의 킥은 센터링이 아니고 오른쪽 그물을 흔드는 슛이 었다~
그동안 부상으로 제 기량을 보여 주지 못하던 이기형의 멋진 골 이었다.
으아아아~ 수원 삼성~ 경기장 분위기는 수직 상승 이었다.

후반 들어 사우디 선수들이 개인기를 앞세워 몇번의 찬스를 얻었었지만 우리의 '이운재'
골키퍼의 선방으로 삼성은 1:0으로 승리를 거두게 되었다.
아시아 슈퍼컵 다음 경기는 7월 19일 오후 9시(한국시간 20일 오전 3시)
사우디의 수도 리야드 킹파하드 경기장에서 있다고 한다.

고종수와 데니스가 결장 했기 때문에 고.데.산(산드로) 의 공격라인을 보지 못한게 아쉬웠다.
고종수 선수의 빠른 쾌유를 빈다.

2002/07/06 22:53 2002/07/06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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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한일 월드컵 : 미국 vs 포르투갈 :: 2002/06/06 22:37



겨우겨우 우여곡절 끝에 입장권을 구해서 미국 vs 포르투갈경기를 다녀 왔습니다.
성규, 형준이, 성식맨 이렇게 셋이 갔다 왔는데..
오후4시쯤 경기장 입구에 도착해서 설레이는 마음으로 경기장에 들어 가려고
하는데 우리나라 아주머니들이 미국인의 지휘 아래에서 USA를 외치고 있더군요.
망할 양키들이 우리나라 아주머니들 동원해서 성조기 흔들게 하고..
=.= 양키들이 돈주고 시킨다고 아주머니들도 그렇게 까지 하실건 뭐람 =.=
(알고 보니 우리나라의 미국 서포터스 였습니다. ^_^ )

아무튼 경기장에 입장했고 자리에 앉았는데 비록 3등석 이었지만 축구장이
한눈에 들어오면서 아주 잘 보이더군요. 경기장이 이쁘기도 하고..
1등석이 부러운것은 삼성 경기장의 wing 부분이 1등석의 지붕노릇을하여
직사 광선과 비를 피할수 있다는 것 정도구요 3등석도 경기보는데 나름데로
괜찮았습니다. 사람들은 1,2,등석은 돈 많은 미국 사람들이 다 차지 했더군요.
=.=

식전 행사로 정조 대왕님의 행차가 있었고 멋진 언니들의 밴드 행진 등등이..
이어서 선수들 입장하고 경기가 시작됐죠.
우리들 근처에는 대부분 포르투갈응원진들과 한국사람들 이었습니다.
그리고 성규 바로 앞에 미국 사람 한명.. 같이 앉은 포르투갈사람들하고
얘기도 주고받고 콜라도 같이 건배하고 잘지내더군요. 초반에 미국이 경기를
주도 하자 둘 사이에 점점 대화는 없어지고 두번째 골이 터 졌을때 다른 미국사람이
성조기들고 뛰어 다니다가 우리 옆에 있는 포르투갈 사람들한테 물벼락을 맞았습니다.
크윽~ 양키왈 "@#$#@#% 베이비!?!" 그리고 사라지더군요

3:1로 전반전이 끝나자 앞에 앉은 포르투갈 사람들(5명) 같이 앉은 미국인 한명과 나가
더군요. 그리고 후반적이 시작됐는데 함께 나간 그 미국인은 돌아 오지 않았습니다.
=.= 어딘가에 쓰러져 있지 않았을까?

포르투갈이 이기길 바라는 한국사람들 포르투갈을 응원하는데.. 훗
박수 다섯번 포.르.투.갈. =.=
포르투갈 사람들은 템포를 빠르게해서 포르투갈~포르투갈 이러면서 응원하거든요
순간 분위기가 묘해 지면서 나름대로 포르투갈 응원을 재미 있게 했죠. 크으~
후반전중반 이후부터 포르투갈 사람들이 누누고메즈를 외치더군요
"누누!! 누누~~!!"

결과는 포르투갈이 졌지만..
중간중간 루이스 피구의 재치있는 플레이를 몇차례 볼수 있었네요.
=.=

이제 죽음의 D조가 된건가?!

2002/06/06 22:37 2002/06/06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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