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메이카 블루마운틴 블렌드 - 커핑노트#5

오리지널 블루 마운틴은 자메이카 블루 산맥의 1000m 이상의 고지에서 생산된다. (고급 '블루마운틴'보다 낮은 등급의 원두에는 '하이마운틴' 이라는 브랜드명을 붙인다.)생산량은 적지만 원두가 잘 선별되고 품질도 뛰어나며 향기와 신맛이 조화된 커피의 명품으로서 스트레이트 커피로 사랑받고 있다. 최고의 커피로 사랑받다 보니 그에 따른 부작용으로 높은 가격과, 하급 커피들과 블렌딩한 가짜들의 난립을 피할수는 없었다. 한때 품질저하로 명성에 비해 너무 부풀려졌다는 말도 많았으나 지금은 다시 몇몇 농장들의 꾸준한 노력으로 다시 고품질을 유지하고 있다.(물론 비싸다...) 이번에 구입한 원두는 블렌딩 제품으로, 가격은 아마몰에서 200g에 14500원 이다. 회사에서 500ml 서버에 드립해서 팀분들이랑 한잔씩 마시는데, 한 3주 정도 마시는거 같다. 이제 한두번 정도 드립할 분량의 Bean이 남아 있는데 슬슬 '커핑노트'를 작성할 시점인것 같다. :)
스트레이트 블루마운틴 홀빈은 200g에 7만5천원정도 한다. 워낙 생산량이 적은데다가 거의 대부분을 일본에서 수입해 간다고 하니 가격 비싼건 이해가된다. 아직은 주머니 사정상 구입할 엄두가 나지 않아서 블렌드를 한번 마셔 보기로 했는데.. 역시 블렌드 원두 라서 그럴까.. 기대를 하면 안되는데 너무 기대하고 마셔서 조금 실망했다. 블렌드 커피를 마실때는 특별히 뭔가 개성을 기대하면 안되는데 'Blue Mountain'이라는 이름이 나를 설레이게 만들었나 보다. 사실 조금 겁나는게 스트레이트 블루마운틴을 마셨을때 내가 실망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든다. 아무래도 즐거운 커피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블루마운틴'의 풍미를 상상속에 펼쳐 놓고 기대심리를 유지하는게 좋을꺼 같다. 다른 커피들 두루 두루 마셔본다음에 제일 마지막에 스트레이트 블루마운틴을 마셔야지...
| Acidity (산도) | ★★★★☆ 신맛이 살짝 감도는데 여운이 길다. |
| Aftertaste (뒷맛) | ★★★☆☆ 끝맛은 원두의 기름기가 느껴져 부드럽다. |
| Aroma(향) | ★★☆☆☆ 아로마가 약하다. 스타벅스 하우스 블렌드보다 조금약함 |
| Bland(블랜드) | ★★★☆☆ 약간의 신맛과 기름기가 부드럽게 어울려 소프트함. |
| Body(바디) | ★★★☆☆ 미디엄(Medium) 바디. 블렌드라서 그런지 개성이 부족한느낌이다. |
| FLAVOR(풍미) | ★★★☆☆ 전체적으로 신맛이 돋보인다. |
| 로스팅 | High 레벨 로스트 |
| 분쇄한 원두 굵기 | 드립을 위해 에스프레소용보다는 굵은 중간굵기 정도로 갈았습니다. |
지극히 주관적인 평가 입니다. ^^; 커피 세계의 용어는 다음의 글 참고 http://www.codingstar.net/tts/index.php?pl=144&ct1=2 여동완,현금호 - Coffee
아마몰 평가 보기..
Posted by 아라비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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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진짜는 정말 비싸구나... @o@
놀러가면 한잔 마셔볼 수 있는거야? ^^
네 맞아요 ㅠ.ㅠ 200g에 7만 5천원이라니;;;
오시면 커피는 항상 준비되어 있어요 ^^;
그때 무슨 원두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아직도 커피는 저에게 '잠깨는 약', '피곤할 때 먹는 약'의 이미지예요~ 그래도 아라비카님 블로그에서 커피 관련 글을 접할 때 마다 조금씩 친근해 지네요^^
전 '홍차'에 빠져 경제적으로 조금 힘들때가 있었죠. 요새는 거의 모든 '차'를 자제하는 중이예요. 일이 많아서 피로회복제 커피만 복용하고 있거든요. 힛.
커피 마니먹지망..-_-
/리즈/ 난 커피좀 줄여야 하는데... 너무 자주 마시면 머리가 띵해요 ^^; 차로 바꿀까나?
/s/ 응;;;
블루마운틴 블랜드는 보통 블루마운틴 함량이 5%이하라고 하는데 그냥 블루마운틴의 명성을 이용하고자하는 솔직한 상술이아닐까.-_;;;;
차도 맛나는데 커피를 많이 먹는 나같은 사람의 경우는 차도 묽게 먹지는 않는다는.-_-;;;;;;커피는 진해야만 그 맛이 나기때문에 너무 익숙해져 버린건지도....
5%이하 였구나.. 으악!!!!
블루마운틴 블렌드는 블루마운틴과 최대한 비슷한 맛을 내기 위한 블렌드입니다 (하지만 막상 마셔 보면 느낌이 꽤나 다릅니다. 어쩔 수 없는 것이지요). 어떤 원두들을 사용하는지는 모르지만, 보통은 블루마운틴의 함량이 거의 없으며, 있다고 해도 윗분 말씀대로 5~10% 미만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블루마운틴 '스타일' 이라고 하는 것들은 블루마운틴이 아예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스트레이트 블루마운틴을 마셔보면 갈증이 좀 풀리겠지요? ^^;
인터넷 모 사이트에 보니까 아래과 같은 블루마운틴 커피 제품을 28.90달러에 팔던데, 진품인가요?
16oz Roasted Whole Bean
음.. ^^; 16oz 이면 약 450그램 정도이고, 28.9달러면 약 2만 8천원 정도 네요
스트레이트 블루마운틴은 아니고 블렌드 제품입니다.
블루마운틴 함량은 아마 5% 이하 일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블루마운틴 블렌드 제품이 200g에 1만4천원 정도 하니까요 비슷한거 같습니다.
스트레이틑 블루마운틴은 200g에 8만원이상 하는것 같습니다.
블루마운틴의 명성은 웬지 껍데기만 남은것 같은 느낌입니다. 스트레이트 홀빈의 경우도 맛과 풍미가 기대만큼 좋은 것 같지는 않더군요 ^^;
오히려 콜롬비아 수프리모, 이디오피아등의 원두를 로스팅한후 바로바로 마시는게 훨씬 좋은것 같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블루마운틴 블랜딩이라고 제품명이 붙었는데 전체에서 블루마운틴 원두가 30% 미만인 것은 아무리 블랜딩 제품이라고 할지라도 블루마운틴이란 이름 그 자체를 붙일 수가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5%대 가지고서 블루마운틴이라~
워낙 유명한 이름이다보니 여기저기 사기가 난무 하는거 같아요 ^^;
요즘들어 커피 관련 글들을 통 못썼는데 답글 남겨주신것 보고 예전글 보니까 커피에 빠져 살던 시절이 그립습니다.
^^;;
요즘은 바쁜척하느라고 ㅋㅋ
자블럼코리아에서 예전에 블루마운틴 100% 250g에 2만원 하던 것이 요즈음은 4만원대를 달린다. 아무튼, 시음 결과는 구수하다는 것과 배가 안아프다는 것이 결론이다. 구수한 맛(순한 맛) 때문인지 대부분은 보리차를 연상시키는데 어떤 종류(라떼, 아메리카노 등)로 마셨는지 모르나 아메리카노는 원래 구수하게 마시는 것이 정상이 아닐까 여기지만 각기 개인차가 있으니 정답은 없는 것 같다. 에스프레소용으로 마시려면 일반 드립식 기구로는 어림도 없고 반드시라고 할 정도로 압력식(진한 아메리카노 포함)이어야 그나마 가능하다. 그러나, 일반적인(순한) 아메리카노 정도라면 드립식으로도 무난하다고 본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커피의 쓴맛에 위 또는 장이 경련을 일으키거나 쓰린 사람들이 있다. 그래서, 커피를 기피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블루마운틴은 그런 것이 없거나 거의 적다. 물론, 그런 커피들이 몇 종류가 있으나 특이체질(?)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면 과학적으로 규명하지 않는 이상에야 선별하기란 어려운 편에 속한다고 볼 수밖에~ 지금은 커피의 종류도 워낙 많으니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더군요.
저는 에스프레소보다는 드립커피를 좋아하는데요~
콜롬비아 슈프리모 정도가 입맛에 딱 맛더라구요 ^^
많이 마실때는 하루에 5잔도 마시고 했던것 같네요.
요즘은 귀찮아서 그냥 믹스 커피 마시는 중 입니다 -_-;;;
홍홍홍 좋은 하루 되세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