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에 해당되는 글 1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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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이 좋은점.. :: 2007/04/20 16:18
:: 다이어리 ::

창밖으로 들리는 빗방울 소리속에서도 피아노의 선율은 묻히지 않고 더욱 뚜렷해진다.
분위기에 한껏 녹아들어가기 전에 음악을 멈춰버려야 하는게 아닐까...
수많은 음악가들의 녹턴이 있지만 나는 그 중에서도 쇼팽의 녹턴을 가장 좋아한다.
감미로우면서 부드럽다. 편안하고 몽환적인 분위기가 내 심장을 가득 채운다.
Frederic Chopin (1810 - 1849) 'Nocturne in E flat major, Op.9 No.2'
ps : 비가 오는 날에는 기압이 낮기 때문에 소리가 더 잘들린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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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자대학교 창학 100주년 기념 음악회 :: 2006/11/03 11:49
:: 공연.전시회/리뷰 ::

둘다 특별한 계획이 있었던것은 아니었다. 윤이상 작곡상 홍보를 위한 음악회에 가기로 공연 당일날 결정. 우발적으로 찾아간 예술의 전당. 뜨거운 아메리카노와 머핀을 차가워진 테이블에서 먹으며 이래저래 수다를 한참 떨었다. 시간 맞춰 콘서트홀로 들어가서는 어쩐일인지 둘다 마음이 바뀌어 원래 보기로 했던 공연을 뒤로 한채 숙명여자 대학교 창학 100주년 음악회로 발길을 돌려 버렸다. 결과적으로 만족스러운 선택이었다.
첫번째 프로그램이었던 관현악을 위한 아리랑에서 '고향의 구름','산새'를 연주 했는데 제목처럼 그렇게 한국적인 멋을 느낄 수는 없어서 좀 아쉬웠으나, 모짜르트의 세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은 모짜르트 특유의 밝고 명랑하면서도 아름다운 선율을 느낄 수 있었다.
하일라이트는 마지막곡인 말러의 교향곡 1번 이었는데, 인터미션 이후 1시간이나 연주되었다. 말러는 대편성의 관현악을 즐겨 사용했다고 하는데, 이번 연주에서는 120여명의 연주자가 등장했다.(실제 연주자는 이보다는 조금 적었다 115명정도??... ^^;) 베토벤의 교향곡에서 자주 나타나는 강한 남성적 힘을 느낄수 있는 작품이었다. 4악장에서 느껴지는 웅장함의 박력은 가슴속까지 울리는 듯 했다. 한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도 모를 정도로 듣는 사람을 몰입하게 만드는 연주였다. 말러의 가곡들을 들을때와는 사믓 다른 느낌이었다. 교향곡에서의 말러도 역시 매력적이었다.
앵콜곡은 교가?!
대중적인 앵콜곡을 기대했으나, 따로 준비한 앵콜은 없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교가를 연주하면서 동문인들의 하나됨을 만들어 내는 그 분위기가 좋았다. 나의 모교에 음대와 미대가 없다는 점이 아쉬워지는 순간이었다. 교가도 120명이 연주하니 교향곡 못지 않도록 좋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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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변주곡에 대한 短想 :: 2006/08/11 19:06
:: 음악및 앨범 소개/리뷰 ::
Prologue..
우리가 즐겨듣는 캐논 변주곡(Cannon Variation)은 독일의 작곡가/오르간연주자 였던 요한 파헬벨(Johan Pachelbel1653~1706)의 작품입니다. 단순한 화음과 아름다운 선율로 듣는 이를슬픈듯 하면서도 어딘가 모르게 흥겨운 묘한 감정의 상태에 빠트리는 캐논 변주곡. 정말 아무리 들어도 질리지 않습니다. 오히려 캐논 변주곡의 매력에 점점 빠져 들게 되는것 같습니다. 언젠가 한번은 내가 그동안 뒷조사(?)를 해온 캐논(Cannon)의 정체를 소개해 보고 싶었는데 오늘이 바로 그날인가 봅니다.
캐논(Cannon)이 도대체 뭐야?!
캐논(Cannon)은 '대위법'의 한 종류인 작곡기법으로 J.S BACH(1685~1750) 이전에 유행했던 기법이라고 합니다. 그럼 파헬벨의 캐논 변주곡 말고 다른 캐논 기법의 곡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당연히 궁금해 지겠죠! 천재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에서 캐논 기법으로 작곡되어진 몇 가지 노래를 소개 하고 있는데 그 곡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프랑스 민요인 '자크 수사(修士)', '아침 바람, 상쾌한 바람','그대 종지기에게 저주가있으리'등이 있다고 합니다. (혹시 이곡들이 녹음된 음반을 가지고 계시다면 mp3로 저에게 보내 주세요. 당신의 고마운 마음을 잊지 않을것입니다. ^^* 모르죠~ 식사라도 대접할지~) 캐논형식으로 작곡된 곡들이 당시에는 여러가지가 있었겠지만 생명력 있게 우리곁에 살아 남은 캐논은 요한 파헬벨이 관혁악을 위한 곡으로 작곡한 우리들의 바로 '그' 캐논 변주곡 인 것입니다. 여담으로 후대에 이름을 날리던 J.S 바하는 요한 파헬벨의 영향을 적지 않게 받았다고 합니다. 바하는 훗날 대위법을 캐논에서 더 발전시킨 푸가(fuga) 기법의 명곡인 '음악의 헌정'을 작곡하게 됩니다.
건축양식 같은 느낌
캐논은 하나의 주제를 중심으로 기본 선율을 만들어 내는 것에서 출발 합니다. 그리고 그 기본 선율에 반주를 덧붙이면서 정해진 간격을 되풀이 합니다. 거기에 또다시 새로운 반주를 덧붙이면서 반복적으로 진행이 됩니다.마치 건물을 지을때 기초 공사로 뼈대를 만들고 반복적으로 그리고 점진적으로 건물에 살을 붙여 나가며, 마지막으로 인테리어를 하는 건축의 한 양식을 떠올리게 하는 구조 입니다. 우리가 초등학교때 배웠던 돌림 노래를 연상하면 어떨까요? 같은 주제를 성부를 바꿔가면서 조금씩 변화를 주면서 반복하는 그 돌림노래 말이예요 어딘가 닮지 않았나요? 혹자의 말에 따르면 우리가 자주 흥얼거리는 캐논 변주곡의 그 멜로디 부분이 28번이나 반복된다고 합니다. 한번 세어 보시는 것도 즐거움이 될것 같습니다.
조지 윈스턴의 Kannon?!
우리나라에서는 특히 조지 윈스턴의 Kannon이 유명한데 아무래도 영화 '엽기적인 그녀'의 성공에 더 힘을 받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왜 조지 윈스턴은 Cannon을 Kannon으로 표기 했을까요? 그건 저도 잘 모르겠네요.. 그만큼 자신의 혼을 넣어서편곡했다는 뜻일까나.. 뭔가 자부심의 표현일듯 해요.. 혹시 아시는분이 계시면 꼭 답글 달아 주세요. ^^*
황병기의 가야금 캐논?! NO!! 절대 아닙니다!
CF에 종종 나오는 가야금 캐논은 백대웅 선생님(한국종합예술학교)께서 가야금 3중주를 위해서 편곡하신 겁니다. 원래 제목은 '가야금 3중주를 위한파헬벨의 캐논' 입니다. '서울 새울 가야금 연주단'의정규 앨범에 들어 있어요. (15집인것 같습니다.) 흔히들 이곡을 황병기선생님의 작품으로 잘못 알고 있죠. 아무래도 가야금 하면 떠오르는 분이황병기선생님 이다 보니까 오해를 많이 하는것 같습니다. 참고로 여기에 사용된 가야금은 전통 12현 가야금 입니다. 개량형 25현 가야금이 아닙니다. 가야금을 작게 만든 고음 가야금이 선율을 담당하고 , 나머지 두대의 가야금이 중음과 저음을 담당합니다. 앨범 사진에서 제일 왼쪽에 보이는 가야금이 크기로 보아 고음을 담당하는 가야금인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예술을 하시는 분들을 두부류로 나눌 수 있다고 생각 하는데, 우리 고유의틀 안에서 예술을 고취시키는 분들과, 다른 문화권의 예술을 받아 들여서 독창적으로 발전시키는 분들입니다. 황병기 선생님의 '깊은밤, 그 가야금 소리' 와 '황병기와의 대화' 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책을 통해서 선생님의 국악에 대한 철학을 확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책을 통해 만난 황병기 선생님은 전자쪽이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후자에 해당하시는 대표적인 분으로 작곡가 원일 선생님을 꼽고 싶습니다. '달빛항해'를 들어 보세요) .
여기 황병기 선생님의 홈페이지(http://www.bkhwang.com/)에서 발췌한 글을 첨부 합니다.(현재 아래글에 대한 링크는 찾아 볼수가 없더군요..)
캐논 변주곡은?

캐논(Cannon)이 도대체 뭐야?!
캐논(Cannon)은 '대위법'의 한 종류인 작곡기법으로 J.S BACH(1685~1750) 이전에 유행했던 기법이라고 합니다. 그럼 파헬벨의 캐논 변주곡 말고 다른 캐논 기법의 곡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당연히 궁금해 지겠죠! 천재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에서 캐논 기법으로 작곡되어진 몇 가지 노래를 소개 하고 있는데 그 곡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프랑스 민요인 '자크 수사(修士)', '아침 바람, 상쾌한 바람','그대 종지기에게 저주가있으리'등이 있다고 합니다. (혹시 이곡들이 녹음된 음반을 가지고 계시다면 mp3로 저에게 보내 주세요. 당신의 고마운 마음을 잊지 않을것입니다. ^^* 모르죠~ 식사라도 대접할지~) 캐논형식으로 작곡된 곡들이 당시에는 여러가지가 있었겠지만 생명력 있게 우리곁에 살아 남은 캐논은 요한 파헬벨이 관혁악을 위한 곡으로 작곡한 우리들의 바로 '그' 캐논 변주곡 인 것입니다. 여담으로 후대에 이름을 날리던 J.S 바하는 요한 파헬벨의 영향을 적지 않게 받았다고 합니다. 바하는 훗날 대위법을 캐논에서 더 발전시킨 푸가(fuga) 기법의 명곡인 '음악의 헌정'을 작곡하게 됩니다.
건축양식 같은 느낌
캐논은 하나의 주제를 중심으로 기본 선율을 만들어 내는 것에서 출발 합니다. 그리고 그 기본 선율에 반주를 덧붙이면서 정해진 간격을 되풀이 합니다. 거기에 또다시 새로운 반주를 덧붙이면서 반복적으로 진행이 됩니다.마치 건물을 지을때 기초 공사로 뼈대를 만들고 반복적으로 그리고 점진적으로 건물에 살을 붙여 나가며, 마지막으로 인테리어를 하는 건축의 한 양식을 떠올리게 하는 구조 입니다. 우리가 초등학교때 배웠던 돌림 노래를 연상하면 어떨까요? 같은 주제를 성부를 바꿔가면서 조금씩 변화를 주면서 반복하는 그 돌림노래 말이예요 어딘가 닮지 않았나요? 혹자의 말에 따르면 우리가 자주 흥얼거리는 캐논 변주곡의 그 멜로디 부분이 28번이나 반복된다고 합니다. 한번 세어 보시는 것도 즐거움이 될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특히 조지 윈스턴의 Kannon이 유명한데 아무래도 영화 '엽기적인 그녀'의 성공에 더 힘을 받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왜 조지 윈스턴은 Cannon을 Kannon으로 표기 했을까요? 그건 저도 잘 모르겠네요.. 그만큼 자신의 혼을 넣어서편곡했다는 뜻일까나.. 뭔가 자부심의 표현일듯 해요.. 혹시 아시는분이 계시면 꼭 답글 달아 주세요. ^^*
황병기의 가야금 캐논?! NO!! 절대 아닙니다!
CF에 종종 나오는 가야금 캐논은 백대웅 선생님(한국종합예술학교)께서 가야금 3중주를 위해서 편곡하신 겁니다. 원래 제목은 '가야금 3중주를 위한파헬벨의 캐논' 입니다. '서울 새울 가야금 연주단'의정규 앨범에 들어 있어요. (15집인것 같습니다.) 흔히들 이곡을 황병기선생님의 작품으로 잘못 알고 있죠. 아무래도 가야금 하면 떠오르는 분이황병기선생님 이다 보니까 오해를 많이 하는것 같습니다. 참고로 여기에 사용된 가야금은 전통 12현 가야금 입니다. 개량형 25현 가야금이 아닙니다. 가야금을 작게 만든 고음 가야금이 선율을 담당하고 , 나머지 두대의 가야금이 중음과 저음을 담당합니다. 앨범 사진에서 제일 왼쪽에 보이는 가야금이 크기로 보아 고음을 담당하는 가야금인것 같습니다.


여기 황병기 선생님의 홈페이지(http://www.bkhwang.com/)에서 발췌한 글을 첨부 합니다.(현재 아래글에 대한 링크는 찾아 볼수가 없더군요..)
반갑습니다.
그런데 서양 작곡가 파헬벨의 캐논을 가야금3중주로 연주한 것은 내가 한 게 아닙니다.
서울새울가야금3중주단에서 연주한 것입니다.
나는 서양곡을 가야금으로 연주하지 않습니다. 안녕.
서양의 17세기 작곡가 파헬벨이 작곡한 캐논을 백대웅 교수가 가야금 3중주로 편곡한 것인데, 서울새울 가야금3중주단이 연주한 CD가 나왔습니다. 나와는 무관한 음악입니다. 안녕.
그런데 서양 작곡가 파헬벨의 캐논을 가야금3중주로 연주한 것은 내가 한 게 아닙니다.
서울새울가야금3중주단에서 연주한 것입니다.
나는 서양곡을 가야금으로 연주하지 않습니다. 안녕.
서양의 17세기 작곡가 파헬벨이 작곡한 캐논을 백대웅 교수가 가야금 3중주로 편곡한 것인데, 서울새울 가야금3중주단이 연주한 CD가 나왔습니다. 나와는 무관한 음악입니다. 안녕.
캐논 변주곡은?
캐논, 절제된 슬픔, 슬픔을 조금씩 조금씩 보여주며 그것을 차례로 극복해 나가고 끝내는 어둠속에서 한 줄기 빛을 맞이하는 듯한 느낌의 이상한 힘을 가진곡.. - 아라비카 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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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사람의 음악이다. - 최영옥 :: 2006/03/14 10:36
:: 책 소개/리뷰 ::
최영옥씨가 쓴 '영화 속 클래식 이야기'를 재밌게 읽어서 도서관에서 이책을 빌려왔다. 뭐 클래식이라고는 해도 20세기 인물들의 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있다. 정경화, 정명훈,백건우등의 우리나라 아티스트들에 대한 내용들을 포함하고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유쾌하기만 한것은 아니었다. 계속 반복되는 각 인물들에 대한 수식어구들은 너무 지겨웠다. 심플하고 간단하게 한마디로 얘기해서 '이건 이렇다' 라고 말할수는 없는 것일까.. 각종 수식어구들을 빼면 아마 이책의 분량이 2/3으로 줄어 들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오탈자가 많은 것도 이책의 흠이라면 흠이다.
평소 좋아하던 파블로 카잘스, F.C 포스터, 제임스 골웨이,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챕터를 재밌게 읽었다.
1782년, 모차르트는 자신의 부친에게 이런 편지를 쓴다.(p.210)
나의 피아노 협주곡들은 너무 무겁지도, 너무 가볍지도 않고, 아주 멋지게 그 중간에 놓여 있습니다. 귀를 아주 명랑하고 즐겁게 만들지만 그렇다고 넋 놓고 얼빠진 채 있는 것도 아닙니다. 오직 전문적인 귀를 가진 사람들만이 '만족'을 얻을 수 있는 것이죠. 그렇지만 일반인들도 이 음악을 좋아하게 될 것입니다. 물론 그 음악을 제대로 이해하지는 못한 채 말이죠.
나의 피아노 협주곡들은 너무 무겁지도, 너무 가볍지도 않고, 아주 멋지게 그 중간에 놓여 있습니다. 귀를 아주 명랑하고 즐겁게 만들지만 그렇다고 넋 놓고 얼빠진 채 있는 것도 아닙니다. 오직 전문적인 귀를 가진 사람들만이 '만족'을 얻을 수 있는 것이죠. 그렇지만 일반인들도 이 음악을 좋아하게 될 것입니다. 물론 그 음악을 제대로 이해하지는 못한 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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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책:: 정보공유라이선스 2.0 : 영리/개작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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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석과 골든 앙상블 :: 2005/12/03 17:57
:: 공연.전시회/리뷰 ::

오랫만에간 클래식 공연. 명기형이 무료티켓 구하셔서 덕분에 잘갔다 왔다. 국립중앙 박물관 안에 있는 극장 '용'에서 공연이 있었는데 중앙박물관 상당히 잘 만들어 놓은것 같다. 저녁은 박물관안에 있는 거울못 카페에서 먹었는데 음식맛이 깔끔하고 맛있었다. 명기형 연구실 후배들도 너무 귀엽고 반가웠다. ^^;
베토벤 클라리넷 트리오는 그럭저럭 내 취향이어서 들을만 했고 쇼스타코비치의 바이올린 듀오도 괜찮았다. 그래도 가장 멋졌던 연주는 브람스의 피아노 5중주.
명기형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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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에 듣기 좋은 클래식 음악들.. :: 2005/06/27 10:45
:: 음악및 앨범 소개/리뷰 ::
비가 오는 날은 기압이 낮아서, 소리가 더 크고 뚜렷하게 들린단다.
비슷한 현상으로 밤에는 기압이 낮아져서 새벽녁에 듣는 음악이 더 촉촉하게 가슴에 와닿는 기분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비오는 아침.. 회사에 출근 해서 내 마음을 채워줄 곡들을 플레이 리스트에 한가득 넣었다. 그중에 피아노로 널리 연주되는 몇곡을 소개 해보려 한다.
쇼팽의 녹턴 : Nocturne in E flat major, Op.9 No.2
언제 들어도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 준다. 원래 녹턴은 음악의 한형식으로 카톨릭의 밤기도에 사용되는 음악을 뜻하는 말이었다.즉 밤의 몽환적이고 달콤하며 아늑한 느낌의 음악을 말한다. 녹턴(Nocturn)의 어원은 그리스 신화의 밤의 여신 닉스(Nyx) - 로마 이름은 녹스(Nox) - 에서 유래되었다고한다. 수많은 음악가의 녹턴 이 있지만 그 중에서 내가 가장 사랑하는 녹턴은 쇼팽의 녹턴 Op.9 No.2 ^^;
바하의 미뉴엣 : Menuet from Notenbuh der Anna Magdalena Bach, BWV.Anh.114
바하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음악가. 상당히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곡으로 사라 본의 Lover's Concerto에 삽입되기도 하였다. 이곡은 바하의 두번째 부인인 안나 막달레나 바하를 위해서 작곡된 소품곡이다.조금은 장난 스럽기도 한 아기자기한 멜로디를 듣고 있으면 아내를 사랑하는 그의 마음도 느껴진다.
글린카 녹턴 E플랫 : Nocturne in E flat
러시아 음악의 창조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한 그의 음악은 후에 국민악파의 근간을 이루게 된다. 그는 소박하고 단순한 화성을 중심으로한 곡들을 많이 남겼다. 나는 이곡에서 느껴지는 러시아적 서정성이 마음에 든다. 차이코프스키의 곡들에서 많이 느낄 수 있는 그것과 비슷한 느낌이다. 나는 이런 느낌의 서정성이 너무 좋다.
브람스 간주곡 작품 118-2 : Intermezzo in A major, Op.118-2
브람스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두 사람이 있다. 바로 슈만과 클라라. 브람스의 재능을 발견하고 그를 적극적으로 후원해 주었던 슈만 부부. 슈만 사후에 브람스는 클라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슴에 품고 한평생을 살았다.둘이 결혼을 하거나 한것은 아니다. 아니 할 수 없었겠지.슈만에 대한 존경심을 가지고 있는 브람스로서는.. 고전악파의 부활을 위해 노력한 브람스의 대부분의 작품에서 처럼 친밀함과 조화로움, 원숙함이 묻어나는 명곡이다.
언제 들어도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 준다. 원래 녹턴은 음악의 한형식으로 카톨릭의 밤기도에 사용되는 음악을 뜻하는 말이었다.즉 밤의 몽환적이고 달콤하며 아늑한 느낌의 음악을 말한다. 녹턴(Nocturn)의 어원은 그리스 신화의 밤의 여신 닉스(Nyx) - 로마 이름은 녹스(Nox) - 에서 유래되었다고한다. 수많은 음악가의 녹턴 이 있지만 그 중에서 내가 가장 사랑하는 녹턴은 쇼팽의 녹턴 Op.9 No.2 ^^;
바하의 미뉴엣 : Menuet from Notenbuh der Anna Magdalena Bach, BWV.Anh.114
바하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음악가. 상당히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곡으로 사라 본의 Lover's Concerto에 삽입되기도 하였다. 이곡은 바하의 두번째 부인인 안나 막달레나 바하를 위해서 작곡된 소품곡이다.조금은 장난 스럽기도 한 아기자기한 멜로디를 듣고 있으면 아내를 사랑하는 그의 마음도 느껴진다.
글린카 녹턴 E플랫 : Nocturne in E flat
러시아 음악의 창조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한 그의 음악은 후에 국민악파의 근간을 이루게 된다. 그는 소박하고 단순한 화성을 중심으로한 곡들을 많이 남겼다. 나는 이곡에서 느껴지는 러시아적 서정성이 마음에 든다. 차이코프스키의 곡들에서 많이 느낄 수 있는 그것과 비슷한 느낌이다. 나는 이런 느낌의 서정성이 너무 좋다.
브람스 간주곡 작품 118-2 : Intermezzo in A major, Op.118-2
브람스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두 사람이 있다. 바로 슈만과 클라라. 브람스의 재능을 발견하고 그를 적극적으로 후원해 주었던 슈만 부부. 슈만 사후에 브람스는 클라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슴에 품고 한평생을 살았다.둘이 결혼을 하거나 한것은 아니다. 아니 할 수 없었겠지.슈만에 대한 존경심을 가지고 있는 브람스로서는.. 고전악파의 부활을 위해 노력한 브람스의 대부분의 작품에서 처럼 친밀함과 조화로움, 원숙함이 묻어나는 명곡이다.
3곡만 언급 할려고 했는데, 욕심이 나서 한곡더 적어 버렸네. ^^;
오늘 하루도 놓치지 말고 화이팅 하자! Seize the day! Carpedi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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